울산시, 2025년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공모

이호근 / 기사승인 : 2025-07-25 11:5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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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28일부터 8월 13일까지 신청 접수
취약층 일자리 창출 및 지역 사회 공헌 기대
[울산 세계타임즈=이호근 기자] 울산시는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사회적경제 기반 확대를 위해 ‘2025년 울산광역시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정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13일까지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체계(시스템)(www.seis.or.kr)를 통해 구군 사회적기업 담당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주된 사무소의 소재지가 울산시에 있어야 하며,「사회적기업 육성법」에 따라 조직형태를 갖추고 조직의 주된 목적이 사회적 목적 실현이어야 한다.
 

또한 생산·판매 등 영업활동을 수행해야 하며 배분 가능한 이윤의 3분의 2 이상을 사회적 목적으로 사용하도록 정관에 명시해야 한다.
 

제출서류는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신청서, 사업계획서, 조직형태 확인서류, 영업실적 증빙서류, 노동관계 법령 및 수행사업 관련법 준수 확인서 등이다.
 

울산시는 서류 검토와 현장실사, 심사위원회 평가를 거쳐 9월 중 최종 선정 결과를 울산시 누리집(www.ulsan.go.kr)에 발표할 예정이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3년간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대상이 되고, 인증사회적기업 전환을 위한 조언(컨설팅)과 판로개척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울산시는 이번 공모와 관련해 오는 7월 29일 ‘사회적협동조합 창업일자리연구원’(☎052-267-6176) 교육장에서 참여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www.ulsan.go.kr)에 게시된 ‘2025년 울산광역시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계획’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사회적기업은 지역의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주체”라며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6월 기준으로 울산시의 인증사회적기업은 110개, 예비사회적기업은 40개로 총 150개의 (예비)사회적기업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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