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탈모치료로 꽃중년이 늘고 있는데 탈모치료에는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해야

조원익 기자 / 기사승인 : 2018-10-22 11:46:48
  • -
  • +
  • 인쇄

 요즘 꽃중년이 유행하면서 나이보다 젊게 살고 싶어 하는 중년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래서 인지 예전에 비해 요즘 중년 남성들이 느끼는 나이에 대한 부담감은 매우 큰 편이다. 이들은 주름살 하나에도 늘어나는 흰머리 카락과 머리숱이 빠지는 탈모에도 예민하게 반응한다. 그것은 주름이나 탈모가 꽃중년의 외모관리를 망치는 대표적인 방해요인으로 손꼽히기 때문이다.

 

 

 특히 피부가 아무리 팽팽해도 머리가 벗겨지면 10살은 더 늙어 보이기 마련이다. 때문에 무엇보다 공통점으로 나이보다 젊게 보이는 동안 외모는 풍성한 머리칼이 한 몫을 하고 있다.

 
 때문에 탈모를 겪고 있거나 휑한 헤어라인으로 고민을 안고 있는 경우에는 보다 근본적인 해결 방법을 강구할 것이 권장된다. 선천적으로 이마가 넓거나 머리숱이 부족한 것이 아닌 초기 탈모로 인한 현상이라면 개인에 따라 적절한 약물치료를 통해 증상을 개선시킬 수 있다. 약물치료로 최고의 치료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원인에 맞는 약물 복용이 중요하다.

 

 다만 1년이 지난 시점에서 치료효과가 극대화되기 때문에 인내심을 가지고 꾸준히 복용해야 한다. 하지만 탈모가 심해 약물치료로 효과를 보기 어렵고, 넓은 이마 등으로 확실한 개선책이 필요한 경우 모발이식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모발이식 수술은 자신의 뒷머리에서 채취한 모낭을 모발이 비어있는 탈모부위에 옮겨 심는 것이다. 모낭을 채취 분리하는 과정에 따라 절개식과 비절개식으로 나뉘는데, M자형 탈모나 넓은 이마 등 부분탈모의 경우에는 비절개 모발이식술을 이용해 교정하게 된다.

  
 강남준성형외과 이태섭 원장은 두피를 절개하지 않는 비절개 모발이식은 삭발 없이 머리카락을 그대로 이식하기 때문에 시간적인 여유가 없는 직장인들이 선호하는 수술법이라며, 따라서 흉터나 통증에 대한 염려도 크게 줄어들고 비교적 일상생활 복귀가 수월해 티 안 나는 모발이식을 원하는 많은 탈모인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중년남성의 심한 탈모에는 한 번에 많은 모발을 이식해야 하므로 절개식과 비절개식을 혼용하는 방식을 사용해 효과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자가 모발이식은 가장 드라마틱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섬세한 이식이 진행돼야 되기 때문에 의료진의 노하우가 매우 중요하고, 또한 수술 전 개인의 탈모상태에 대해 충분히 상담을 거친 후 치료법을 정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세계타임즈 조원익 기자]

 

[저작권자ⓒ 대구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후원하기
조원익 기자 조원익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