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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안과학회는 눈의 건강을 위해 정기 검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녹내장, 당뇨망막병증, 황반변성과 같이 실명을 유발하는 눈 질환은 증상이 서서히 나타나고, 시력저하가 생겨도 노화로 오해할 수 있어 중장년시기인 40세때부터 정기적인 검사로 질환의 조기 발견에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고혈압, 당뇨병 등의 만성질환자나 녹내장, 가족력, 근시가 있는 성인은 의사의 판단에 따라 3~6개월마다 정기검진이 필요하다.
40대이후 연령층에서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책의 글씨가 잘 안보인다면 `노안이 왔다’는 신호다. 가까운 안과 또는 안경원에서 검사를 받아본 후, 안경원에서 노안용 누진다초점렌즈를 착용하는 것이 필요할 수도 있다.
평소 안경 착용자라도 6개월~1년에 한 번은 본인의 안경을 검사해보는 것이 좋다. 안경렌즈 종합 브랜드사인 케미렌즈에 따르면 보통 안경렌즈는 사용환경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1년~2년 이상이 지나면, 외부 스크레치, 자외선, 오염물질 등으로 인해서, 안경렌즈의 변색 변질이 있을 수 있고, 자신의 현재 시력과 맞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안경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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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습관이나 직업상,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많이 사용한다면 청색광(블루라이트)를 차단하는 안경렌즈가 필요할 수 있다. 등산, 사이클, 테니스, 스키, 골프, 스케이트 등 스포츠레저를 즐기는 사람의 경우에는 야외 활동 시에 착용의 안전성과 편리성이 보장되는 스포츠 고글 전용 안경렌즈가 도움이 된다.
[세계타임즈 조원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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