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분탈모가 있거나, 평소에 머리가 빠지는 등 탈모로 의심된다면 조기에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조원익 기자 / 기사승인 : 2018-11-05 11:2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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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하반기 공채가 막이 올랐다. 하지만 겨울로 가는 길목에 들어선 환절기를 맞아 탈모가 하반기 기업 공채를 준비 중인 취업 준비생들에게 큰 고민거리로 자리잡고 있다. 요즘 건조하고 차가운 가을바람이 모발과 두피의 수분을 뺏어 탈모를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지금과 같은 계절에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분비량이 급증해 탈모에 원인이 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요즘과 같이 일교차가 큰 계절에는 두피의 유분과 수분의 균형을 무너뜨려 각질을 유발할 수 있는 만큼 예방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남성형 탈모는 대개 이마가 점차 M자 모양으로 넓어지고, 여성형 탈모는 이마 헤어라인은 유지되지만 정수리 부분 머리카락이 빠지는 특징을 보인다.


 따라서 젊은 층 부분탈모에 넓고 각진 이마를 부드럽게 다듬는 헤어라인 교정이 보다 많이 이용되고 있다. 이는 헤어라인을 교정하는 것만으로도 성형수술을 한듯한 이미지 개선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탈모된 넓은 이마를 내려주거나 양 옆을 좁혀주면 양악수술 없이도 얼굴이 작아 보이는 효과도 얻을 수 있고, 무엇보다 수술 후 티가 많이 나지 않고 회복도 빨라 바쁜 현대인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다.

 
 헤어라인 모발이식은 수술 부위를 세밀하게 디자인하고 후두부에서 모낭을 채취해 옮겨 심는 과정을 거치는데 최대한의 시각적인 효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디자인과 밀도를 세심하게 조절해야 한다. 특히 개인의 모발 굵기, 자라는 방향, 밀도 등을 고려해 시행하는 것이 포인트로 수술 전 정확한 진단과 상담이 우선시 돼야 한다.


 강남준성형외과 이태섭 원장은 "최근에는 취업시즌을 맞아 젊은 층에서 이미지를 개선하고 첫 인상을 가꾸기 위해 성형외과를 찾아 헤어라인교정 모발이식 수술을 선택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며, "M자 탈모나 정수리 탈모 등 부분탈모가 있거나, 평소에 머리가 너무 빠지는 등 탈모로 의심된다면 조기에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는 것이 우선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부분 탈모를 넘어선 중기 이상의 휑한 탈모라면 한번 수술시 많은 모발이 필요하기 때문에 절개식과 비절개식을 동시에 수술하는 병합모발이식술을 시행하면 보다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

[세계타임즈 조원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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