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20일(월) 관계 부처와 함께 현장 합동점검 실시
◦ 통학버스 안전기준 준수 여부 및 운전자 교육 이수 등 세부 점검
[남양주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은경)은 어린이의 안전한 등·하굣길 확보를 위해 10월 20일(월)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주차장에서 ‘2025년 하반기 관계 부처 합동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주관으로 남양주시청, 남양주 북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등 관계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하여 진행되었다.
점검 대상은 남양주시 북부권역 소재 5개 시설의 차량 11대로, 이는 지난 상반기 남부권역 9개 시설 15대 점검을 보완하여 2025년 관내 전체 지역에 대한 안전 관리 체계를 완성하는 의미를 갖는다.
주요 점검 내용은 ▲통학버스 신고 및 요건 구비 의무 이행 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안전운행기록 제출 의무 준수 확인 등 법규 준수 사항 외에도 ▲상습 적발 차량 특별 지도 및 ▲미시정 차량에 대한 행정조치를 집중적으로 점검하여 안전점검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현장에서 확인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였으며, 시정 및 보완이 이루어지지 않는 사항에 대해서는 규정에 따라 행정조치를 이행할 예정이다.
서은경 교육장은 "2025년 상반기와 하반기 점검을 통해 관내 통학버스 안전망이 더욱 촘촘해졌다"며,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미비점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학부모님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상·하반기 합동점검 외에 '학교안전지원시스템'을 활용한 통학버스 상시 점검 및 안전 운행기록 관리를 통해 어린이 통학 안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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