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산단 근로자 출퇴근 불편 해소를 위해 동부산권 노선 신설… 7월 1일부터 통근버스 운행

이용우 / 기사승인 : 2025-06-18 11: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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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관신도시~장안산단~반룡산단을 잇는 동부산권 통근 노선을 추가로 신설… 7.1.부터 하루 2회(출근 07:00, 퇴근 18:00) 운행
◈ 이번 증차로, 부산에는 총 47대의 통근버스가 13개의 산단을 대상으로 일 101회 운행 지원
◈ 시, 오는 9월 근로자 맞춤형 통근버스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출시할 예정… 지난 5월 근로자 맞춤형 통근버스 운행 앱 개발 본격 착수
[부산 세계타임즈=이용우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재)부산경제진흥원(원장 송복철)은 동부산권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통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정관신도시에서 장안산단·반룡산단을 잇는 신규 노선에 통근버스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대중교통이 부족한 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근로자의 출퇴근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시의 선제 대응이다.
 

 이번 노선 신설은 지난 5월 기장군 소재 산업단지 조합 및 협의회의 산업단지 운행 통근버스 확대 지원 요청에 적극 부응한 것으로, 시는 이에 앞서 정관에서 반룡산단으로 직행하는 노선을 미리 설계해 두고 교통 여건 개선을 준비해 왔다.
 

 정관신도시는 많은 근로자가 거주하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인근 산업단지와 직접 연결되는 교통수단이 부족해 근로자의 대부분이 자가용에 의존해왔고, 이에 따라 교통체증, 출퇴근 불편 등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또한 장안산업단지에는 총 99개 입주기업에 3천882명의 근로자가, 반룡산업단지에는 86개 입주기업에 1천133명의 근로자가 근무 중이며, 이들 중 상당수가 정관 등 기장지역 거주하고 있다.

 이번 증차로 시 통근버스는 총 47대로 확대, 부산지역 전체 13개 산단을 대상으로 일 101회(출근 52회, 퇴근 49회) 운행된다. 정관신도시~장안·반룡산단을 오가는 신규 노선은 하루 2회(출근 오전 7시, 퇴근 오후 6시) 운행되며, 이를 통해 해당 지역 근로자의 이동 효율성을 크게 높일 전망이다.

 한편, 시는 통근버스 이용자들의 편의성과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근로자 출퇴근에 꼭 필요한 최적 정보와 기능을 탑재한 산단 통근버스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오는 9월 중 새롭게 출시할 계획이다.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부산의 디지털 이동기술 전문업체이자 올해(2025년) 부산시 서비스강소기업으로 인증받은 ‘그라운드 케이’를 선정하고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착수했다. 새로운 스마트 통근 앱은 웹페이지와 모바일 앱(안드로이드 및 iOS 지원)을 동시 개발 중이며, 오는 9월 중 시민 홍보를 거쳐 공식 개시될 예정이다.
 

 또한 새로 개시되는 앱은 산단 통근버스 이용자의 회원가입 방식으로 운영해, 탑승 시 회원인증을 거치는 시스템으로 전환된다. 이는 이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수요분석, 노선 최적화 기능을 활용해 더욱 편리한 스마트 통근환경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운 통근버스 앱의 주요 메뉴는 ▲실시간 차량 위치 확인 ▲노선 안내 ▲긴급공지 알람 ▲민원게시판 등으로, 근로자 출퇴근에 필요한 최적 정보와 기능으로 구성된다.
 

 시는 지난 4월부터 산단 통근버스 이용 근로자와 시 직원을 대상으로 앱 명칭 아이디어를 공모해 117건이 접수됐으며, 선호도 조사를 통해 앱 명칭을 ‘산단타요(산단 가는 버스 타요)’로 선정, 디자인을 구상 중이다.


 박형준 시장은 “시민과 근로자의 의견을 소중히 반영해 통근 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번 동부산권 노선 신설과 통근 앱 개발은 그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만족도 평가를 통해 끊임없이 산업단지 근로자 통근환경 개선방안을 발굴하고 근로자와 지역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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