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꺼풀 수술은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해 신중하게 해야 재수술의 피해를 막을 수 있어

조원익 기자 / 기사승인 : 2017-11-27 11: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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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지진으로 연기됐던 수능시험이 지난 23일 무사히 치뤄졌다. 매년 수능시험이 끝나고 나면 수험생을 대상으로 조사하는 수능 후 하고 싶은 일 속에는 쌍꺼풀 수술, 코 수술 등 성형수술이 늘 빠지지 않고 포함되어 있다.

 

 또한 눈 성형 관련 비용이나 수술전후와 같은 관련 검색어도 늘어나면서 눈 성형 잘하는 병원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수능 후에는 많은 성형외과에서 학생들을 위한 수험생 성형이벤트나 성형프로모션을 선보이기도 한다. 실제 수능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방학기간과 겹치면서 성형외과를 내원하는 사람 중 수험생뿐만 아니라 재학 중인 학생들도 상당수이다.

 
 하지만 학생들의 경우에는 성장이 끝나는 시기가 각자가 달라 전문의와의 자세한 상담이 꼭 필요한데, 그만큼 수술에 대한 신중을 기해야 재수술의 피해를 막을 수 있다는 것이다. 쌍꺼풀 수술은 성형수술 중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수술로 보이지만 개인마다 얼굴의 특징과 비율이 다르기 때문에 무엇보다 환자의 눈 상태에 따라 수술법이 결정돼야 한다.

  
 하지만 쌍꺼풀 수술을 희망하는 연령대가 점점 어려지면서 신중을 기하지 않은 탓에 부작용이나 기대 이하의 수술효과로 고민하는 경우도 많다.

 
 쌍꺼풀 실패 원인 중 많은 경우 쌍꺼풀 라인을 만드는 것에 급급해 눈 모양과 눈두덩의 지방량, 두께, 몽고주름, 눈을 뜨는 근육, 이마의 근육 등을 고려하지 않은 것 에서 찾을 수 있다. 때문에 이를 고려한 자신의 눈 상태에 맞는 수술법으로 시행돼야 이상적이고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최근 쌍꺼풀 수술은 단순히 절개법이나 매몰법 중 하나만 이용해 라인을 만들어 주는데서 그치지 않고 전반적인 눈 모양에 따라 맞춤형으로 디자인을 하고, 답답하고 졸려 보이는 눈매의 경우 눈매교정을 진행해 시원하게 교정을 한다.

 
 또한 젊은 층에 선호도가 높은 자연유착 쌍꺼풀 시술은 작은 절개 창을 통해 피부 밑 조직을 조작해 유착을 강화하는 방법으로 눈을 감았을 때 절개 흉터가 없어 본래 자신의 눈과 같이 자연스러운 것이 특징이고 일상으로의 복귀도 빠른 편이다.

 
 강남준성형외과 이태섭 원장은 최근 "쌍꺼풀 시술은 주로 절개를 하지 않는 시술로 조직 손상이 적고, 시간이 거의 소요되지 않으며, 흉터가 거의 남지 않는다는 이점이 있다"면서, "특히 비절개 눈매 교정술은 기존의 눈매 교정술과 다르게 절개를 하지 않고 눈꺼풀 안쪽으로 실을 넣어 눈뜨는 근육의 일부를 서로 맞닿게 묶어주어 근육의 길이를 줄여주는 방식으로 쌍꺼풀 라인을 인위적으로 만들지 않고도 또렷하고 시원한 눈매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세계타임즈 조원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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