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전 직원, 산불 피해 이웃돕기 팔 걷어”

이호근 / 기사승인 : 2025-04-14 11:08:01
  • -
  • +
  • 인쇄
십시일반 2,153만 원 모아…14일 적십자 전달
시의회 직원, 울산공무관노동조합, 울산공무노동조합도 동참
[울산 세계타임즈=이호근 기자] 울산시 전 직원들이 산불로 실의에 빠진 피해 이웃 돕기에 힘을 보탠다.

 

울산시는 4월 14일 오후 3시 행정부시장실에서 전 직원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산불 피해 이웃돕기 성금 2,153만 원(울산시 및 시의회 직원 1,633만 원, 울산공무관노동조합 320만 원, 울산공무노동조합 200만 원)을 적십자사에 기탁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하는 성금은 울산시 소속 직원이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피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모은 정성으로 마련됐다.
 

또한 ‘울산시의회 직원’, ‘울산공무관노동조합’(공무직 노동조합), ‘울산공무노동조합’(공무직 비서 등)도 의기투합해 산불 피해 이웃돕기에 힘을 보탰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시청 직원들의 진심어린 마음을 모은 작은 정성이 유례없는 대형 산불로 실의에 빠진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온기는 나누면 나눌수록 따뜻하고, 확산되는 것인 만큼 피해가 하루 빨리 복구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온정이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대구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