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동아리 등 시민 예술가 21팀의 작품 100여점 전시
마포 소상공인 카페·독립서점 그리고 생활문화센터에서 열리는 일상 속 작은 전시
11월에는 마포아트센터 갤러리맥에서 공동 기획 전시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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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전시>는 마포문화재단이 2016년부터 생활예술 시각예술분야 활성화를 위해 전시 공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의 전시 제목은 일상 속 공간에서 열린다는 의미를 담아 ‘작은전시’로 명명됐다.
올해는 마포구에서 활동하는 시각예술분야(평면·입체·사진·영상 등) 개인 및 동아리 21팀(92명)이 드로잉, 아크릴화, 유화, 클레이, 뜨개공예, 플라워아트, 친환경 작품, 캘리그라피, 에세이 아트북 등 다채로운 장르의 작품 100여점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는 시민 예술가들이 직접 발굴한 카페와 독립서점을 전시 공간으로 하여 일상 속 작은 전시를 여는 한편 소상공인을 돕고자 하는 의미까지 더했다. 11월에는 <꿈의전시> 21팀이 모두 참여하는 공동기획전시가 마포아트센터 갤러리맥에서 열리며 예술가와 관람객이 함께 호흡하는 소통의 장도 마련된다.
마포문화재단 송제용 대표는 "시각 예술가들이 느끼는 가장 큰 갈증은 바로 ‘전시 공간’의 부재로 <꿈의전시>는 이러한 예술가들의 갈증을 해갈하는데 목적을 둔 사업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카페서점 등 예술가들이 직접 발굴한 일상 공간에서의 전시이자 소상공인을 돕고자 한 기획 전시이기도 하다. 앞으로도 재단은 전시 공간 지원을 통해 예술가들의 창작의욕을 고취하고 마포 어느 곳에서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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