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갑질 및 폭력 근절을 위한 방지 대책 마련해야”

이현진 기자 / 기사승인 : 2020-07-18 1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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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행정문화위 3차 위원회, 상반기 주요업무 논의

 

[충북=세계타임즈 이현진 기자]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임영은)는 17일 제384회 제3차 위원회를 열어 문화체육관광국, 문화재연구원, 문화재단 등 소관부서 2020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받았다.

 

문화체육관광국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에서 황규철 의원(옥천2)은 “시·군 운동부의 갑질·폭행에 대한 전수 조사가 필요하다”며, “사건 발생 시 즉시대처가 가능한 신고센터 개설과 피해자 보호 방안 마련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옥규 의원(비례)은 상반기 예산집행 현황을 확인한 후 ”안전한 건축환경 조성사업을 포함해 집행률이 낮은 사업이 많다”고 지적하며, “불용처리가 없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의원은 또, “청남대는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며 관광이 가능한 곳”이라면서, 홍보를 더욱 강화해 관광객 유치에 만전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오영탁 의원(단양)은 “지역을 알리는 차원에서 문화적·역사적 특성에 맞는 관광기념품 개발에 관심을 가져달라”며, “대규모 민자유치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접근성 확대 등 기반조성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말했다.

 

육미선 의원(청주5)은 “도서관 정책의 핵심은 독립된 대표 도서관을 운영하는 것”이라며, “대부분의 타시도에서 독립된 대표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어 충북에도 대표도서관 설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문화예술 분야 예산이 도지사공약사업인 총예산 대비 2%를 달성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덧붙였다.

 

 

위원회는 또 심사 예정이었던 「충청북도 전직대통령 기념사업 조례안」은 각계 의견수렴과 사회적 합의가 필요함에 따라 자체간담회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 상정하지 않기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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