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한-러 전력연계를 위해러시아와 공동연구 시작한다

손권일 기자 / 기사승인 : 2018-06-24 11:04:59
  • -
  • +
  • 인쇄
동북아 수퍼그리드 실현을 위한 『한전-로세티』간 MOU 체결

[나주=세계타임즈 손권일 기자]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과 러시아 로세티(ROSSETI) : 러시아 국영 전력회사로세티(사장 파벨 루빈스키)는 6월 22일(금) 러시아 모스크바 롯데호텔에서 양사 경영진,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한-러 전력계통 연계를 위한 공동연구 MOU』를 체결하였다.


 한-러 정상회담 기간 중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참가하여 추진된 이 날 MOU는 한-러 간 전력계통을 연계하고 러시아 천연자원을공동으로 개발·활용하기 위해 양국 간 전력망 연계에 대해 공동 으로 예비타당성 조사를 시행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또한, 이날 MOU는 배전망 시범사업을 위한 공동연구도 포함하여 앞으로 한전의 선진 배전망 기술과 노하우를 러시아에 전수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한-러 전력망 연계는 금번 MOU체결로 인한 공동연구로 전력연계의 기술성·경제성이 입증된다면 한-중 연계사업과 함께 한-러 연계사업도 추진에 탄력을 받으며, 동북아의 청정에너지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전은 동북아 수퍼그리드 추진을 위해 지난해 중국 중국국가전망(SGCC) : 중국 최대전력회사로 중국의 88%에 해당하는 지역에 전력을 공급 SGCC, GEIDCO(Global Energy Interconnection Development and Cooperation Organization, 글로벌 에너지 연계 개발협력기구) : 글로벌 에너지 연계를 위해 중국국가전망(SGCC)이 설립
GEIDCO와 한-중 전력연계 사업개발을 위한 MOA를 체결(‘17.12)한 바 있으며, 현재 한-중간 정기적인 회의와 검토를 통해 전력연계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있다.

 

[저작권자ⓒ 대구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후원하기
손권일 기자 손권일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