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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준성형외과 이태섭 원장 |
5월 가정의 달이 다음 주로 다가온 가운데 어버이날 선물로 효도성형을 위해 부모님과 함께 성형외과를 내원하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다. 요즘은 100세 시대를 맞아 꽃중년 이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중년들의 동안 열풍이 뜨겁다. 때문에 중년이 되면 동안성형에 관심이 높고 그중에서도 노화를 가장 잘 실감할 수 있는 눈성형에 관심이 높다.
이는 눈가 피부는 다른 피부보다 얇고 약해서 쉽게 주름지고 늘어져 나이 들어 보이는 인상으로 변하게 되기 때문이다. 흔히 나이가 들어 윗 눈꺼풀이 처지면 잔주름이 생기고 쌍꺼풀이 사라지며 무기력해 보인다. 특히 상안검이라 불리는 눈 위 피부인 눈꺼풀 처짐은 나이가 들어 보여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데 눈꺼풀 처짐은 이마와 눈썹을 위로 올려주는 전두근이 약해지면서 나타나는 증상으로 피부가 아래로 점점 처지면서 눈이 작이 보이게 된다. 또한 하안검이라 불리는 아래 눈꺼풀 처짐도 눈가가 꺼지거나 튀어나오고 다트서클이 심화되기도 해서 좋지 않은 인상은 물론 나이도 더 들어 보여 사회생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상안검성형술은 처진 눈꺼풀의 지방과 피부를 제거하고 늘어진 눈꺼풀의 근육을 당겨주어 또렷한 눈매로 개선시킨다. 이는 적당한 크기의 쌍꺼풀을 만들어 피부가 처지는 현상을 완화하고 시야확보에 도움을 준다. 피부의 늘어짐 정도에 따라서 적절하게 절제해 내는 것이 수술의 관건이며 너무 많이 절제할 경우 눈이 작아 보일 수 있으므로 가급적 눈이 크고 길어 보이면서 처진 느낌만 개선해 주는 것이 좋다.
하안검성형은 눈 밑이 불룩하게 튀어나와 있어 심술보처럼 보여 지거나 나이가 더 들어 보이는 경우, 움푹 들어간 눈물고랑, 늘어진 눈 밑 피부일 때 시행하는 수술인데, 부드러운 인상으로 변신이 가능하며 잔주름, 다크서클도 개선이 가능하다.
이처럼 중년들의 경우에 시행하는 절개법은 원하는 쌍꺼풀 라인을 디자인한 후 해당부분을 절개하여 필요 없는 근육 및 지방조직을 제거해 실시하는 수술로써 매몰법에 비해 붓기가 좀 더 오래 지속된다는 단점이 있지만 시간이 지나도 쌍꺼풀이 잘 풀리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매몰법은 비절개 수술로 붓기가 적고 흉터가 거의 남지 않으며 회복기간이 빠르기 때문에 시간적으로 여유가 없는 직장인들과 학생들이 선호하고 있다.
강남준성형외과 이태섭 원장은 "중년층 이상의 경우에는 피부 처짐이 심하여 매몰법으로 할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절개법을 주로 시행하게 된다"며, "쌍꺼풀 수술은 매몰법이든 절개법이든 현재 눈 상태가 가장 중요하고, 얼굴의 전체적인 비율이나 조화를 고려해서 시행해야 아름다운 눈매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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