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식품의 해외 유통망 확대의 장 될 것
김치전문기업 ㈜한성식품(대표 김순자)이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오는 8월 21일부터 22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9 글로벌 비즈니스 소싱페어’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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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용 김치는 숙성을 지연 시켜 유통기한을 2배 이상 연장시키는 김치 제조 방법 특허 기술(제10-1999767호)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수출용 맛김치의 가스 발생을 억제해 포장재가 팽창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게 되면서 수출 안전성을 확보했다.
한성식품은 한성김치를 글로벌 푸드로 만들기 위해 외국인들도 먹을 수 있도록 맵지 않은 특허김치를 개발하고, 수출 안전성을 위한 제조 기술 개발 등에 힘쓰고 있다. 인지도 확보를 위해 영국, 프랑스 등에서 개최하는 국제 식품 박람회에 적극 참가하고 있으며, 한-EU FTA 인증 등을 통해 미국, 유럽, 동남아 등으로 시장을 다변화하고 있다. 또한 2013년에는 이슬람권에서도 먹을 수 있는 할랄 인증을 획득했다.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UAE 두바이 등 할랄 시장을 포함해 해외 28개국에 한성김치를 수출하고 있다.
‘2019 글로벌 비즈니스 소싱페어’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중앙회, 코트라(KOTRA), 한국무역협회 등의 기관과 함께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및 수출확대를 위해 개최하고 있다. 이번 페어에서는 글로벌 빅바이어, 전자상거래 및 유통 기업 등 유망 바이어 200여개사를 초청하고, 한성식품을 포함한 국내 식품, 생활용품, 뷰티, 패션잡화, 기계, 자동차, 전기 전자 등의 다양한 중소기업 200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
한성식품 관계자는 “한성식품은 김치 한 길을 걸어오며 한성김치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2019글로벌비즈니스소싱페어는 한성김치의 맛과 우수성을 해외에 널리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타임즈 조원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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