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타임즈 백진욱 기자] 창작예술집단 보광극장이 창작 워크숍 공연 '청춘, 작가하고(작까고) 있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보광극장의 4명의 창작자들이 펼쳐내는 청춘에 관한 발칙한 이야기다.
극은 각자 다른 4개의 이야기를 한데 묶은 '옵니버스' 형식으로 ▲달(희망을 찾기 위해 어둠속에서 벗어나려 하는 소녀) ▲청춘팔이(먼 미래 청춘을 사고 팔 수 있는 기술이 생겨난다면?) ▲2x9=18(20대가 얼마 남지 않은 어느 날, 지난 청춘들을 불러 모아 잘못 낀 단추를 고쳐 메려 한다) ▲엮은 이, 펴낸 이(두 사람이 있다. 두 사람 앞에 밧줄이 있다) 등으로 구성됐다.
공연은 7월 14일부터 18일까지, 평일 오후 7시 30분과 주말 오후 4시에 보광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현재 최저시급 가격으로 평일 8,720원, 주말 13,080원이다.
윤지홍 보광극장 대표는 "이번 워크숍 공연을 통해 우리 창작자들이 많은 영감을 얻고 스스로 성장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동시에 많이 찾아와주셔서 꼭 관람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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