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24년 울산광역시명장 고민철.이창호 선정

이호근 / 기사승인 : 2024-10-31 10:48:13
  • -
  • +
  • 인쇄
판금·제관 고민철, 용접 이창호 등 2명
명장 증서 수여, 기술장려금 등 혜택
[울산 세계타임즈=이호근 기자] 울산광역시는 올해 울산광역시명장으로 △판금·제관 직종의 고민철[에이치디(HD)현대중공업(주)]과 △용접 직종의 이창호[(주)정진이엔지] 총 2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명장 선정은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9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 후 대한민국명장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서류·현장 심사와 10월 25일 심사위원회를 통해 이루어졌다.
 

판금·제관 분야 고민철 명장은 3차원 레이저트래커 활용 기술 등 사내 생산핵심기술보유자로, 다수의 특허, 디자인 등록 등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국가기술 자격증도 다수 취득하는 등 자기개발에 힘써 왔다.
 

또한, 청소년 진로지도와 마이스터고 조언(멘토링)을 통해 후진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용접 분야 이창호 명장은 해양구조물, 조선 등 폭넓은 용접 현장경험을 통한 공정 개선으로 경비절감, 품질개선을 이루어냈으며 다수의 특허, 실용신안 등을 보유한 숙련기술인이다.
 

2022년에는 우수숙련기술자로 선정되었으며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대내외 모범이 되고 있다.
 

명장으로 선정된 이들에게는 명장 증서 및 명장패와 함께 기술장려금으로 1인당 연 200만 원을 5년간 지급된다.
 

또한, 울산광역시 노동자종합복지회관 2층 ‘울산광역시명장 명예의 전당’에 명패가 등재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 선정된 울산광역시명장은 지역 산업현장을 지켜온 산업수도 울산의 소중한 기술 인재들이다”라며 “기술인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지역산업 발전과 숙련기술 전수에 더욱 앞장설 수 있도록 예우와 지원에 더욱 신경을 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최고의 숙련기술을 보유하고 지역 숙련기술 발전과 숙련기술인 지위 향상에 크게 기여한 자를 울산광역시명장으로 선정하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19개 직종에서 40명의 울산광역시명장을 배출해 왔다.

 

[저작권자ⓒ 대구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