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훈 칼럼> 제21회 고양시장배유도대회, 대한민국 생활체육으로서 빛을 발하다

조원익 기자 / 기사승인 : 2019-06-24 10:4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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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훈 박사(동아시아 무예전쟁사·문화교류정책 평론가)

 어느덧 6월의 햇살이 아름답게 비치는 계절에 제21회 고양시장배 체급별 유도대회를 맞이하게 됐다.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기도 하다. 대한민국 유도는 우리의 뼈아픔 역사와 함께 한다. 일제가 강압적 통치하기전 1890년 후반부터 대한제국 고종황제의 명령과 함께 나라를 살기위한 구국정신이었다. 1906년 월남 이상재 선생의 100명 무사양성 제창으로 조선의 유술가였던 나수영 선생 제자양성에 의해 오늘에 이루고 있다.

 
 이러한 유도는 대한민국 전 국민이 국익선양의 엘리트 유도와 생활체육유도로서 많은 사랑을 하고 있다. 또 생활체육유도로서 더욱 발전하며 성장하고 있다. 즉 생활체육유도의 저변확대가 가장 활성화되고 있는 곳이 고양시이다. 이곳에서 제21회 고양시장배 체급별 유도대회가 개최됐다.

 

▲ 이재준 고양시장을 대신하여 고양시체육회 선웅주 사무국장 축사


 이날(2019년 6월 23일) 이재준 고양시장은 축사에서 “유도인 여러분 『제21회 고양시장배 체급별 유도대회』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오늘 대회를 준비해 주신 고양시 유도회 이성수 회장과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한다. 유도는 심신을 단련하는 무도이자, 많은 동호인들이 즐기는 생활스포츠이다. 특히 유·청소년의 성장 및 심신 단련에 많은 도움을 주며 건강에 관심이 많은 성인들에게도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 스포츠이다.
고양시는 유도 동호인을 비롯해 남녀노소 누구나 일상에서 원하는 종목을 즐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함으로써, 고양시가 명실상부한 생활체육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유도 동호인들의 축제의 한마당인 이번 대회에서 여러분 모두 평소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시고, 승패를 떠나 서로를 배려하고 격려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경기도유도회 서정복 회장은 축사에서 “【평화의 시작 미래의 중심】 고양시에서 “제21회 고양시장배 체급별 유도대회”가 성대하게 열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아울러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고양시 이재준시장를 비롯한 고양시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특히 경기도는 이번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유도 종목 부분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함으로써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그만큼 한국유도발전과 경기도 유도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유도는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이 필요한 운동으로 경기의 승패보다는 자신의 한계를 벗어나 용기와 근성을 기르며 공정한 태도로 “유능제강” 부드러움이 강함을 제압하고 “예시예종” 예로 시작하여 예로 끝난다는 뜻으로 상대를 존중하는 무도로 현대인에게 삶의 질을 높여줄 수 있는 유익한 스포츠이다.
 

▲경기도유도회 서정복 회장 축사


 그 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정정당당한 유도인의 참 모습을 보여 주고 진정한 스포츠맨십을 함께 발휘해 주시길 바라며 이번 대회개최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고양시유도회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오늘 참석하신 유도관계자 및 학부모 그리고 선수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축복과 행운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고양시유도회 이성수 회장 대회환영사


 고양시유도회 이성수회장의 대회환영사에서 “ 【평화의 시작 미래의 중심】 고양시에서 제21회 고양시장배 체급별 유도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대회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환영하고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1999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오늘에 이르기까지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었으며 이번 대회를 주최 및 후원해주신 이재준 고양시장, 이윤승 고양시의회 의장 그리고 유도 국가대표 총 감독 24년 경력을 지니신 경기도 유도회 서정복 회장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을 전한다. 이 대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며 고양시 유도발전은 물론 대한민국 유도발전을 위해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을 약속한다.
 이번 대회는 고양시 유도회 최초로 50개팀 682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 경기를 통해 승패를 떠나서 축하와 격려가 오고가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생활체육 유도보급과 발전에 애쓰시는 각 소속 도장의 관장 및 지도자 그리고 학부모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고양시유도대회 주요 경기장면


 이처럼 필자가 이번 대회를 직접 관람하고 시상을 하면서 많은 것을 보았다. 즉 관람하는 사람 수를 포함한다면 약 2000명이 보았으며 아주 어린 학생부터 일반부 까지 경기는 흥미진진했다. 국가대표 선발전을 보는 착각이 들었다. 그 옛날 구국의 정신으로 시작한 유도가 뿌리 깊은 나무처럼 가고 있다는 것이 가슴이 뭉클했었다. 다시 말해 청소년들이 유도를 통해 문무겸전이 양성되며 또 올바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것이 주목할만 했다. 즉 6월 호국보훈의 달에 이 대회를 보면서 다시는 뼈아픔을 역사를 되풀이해서는 안되며 이런 대회를 개최한 고양시유도회와 대한민국 유도는 더욱 성장하고 발전되기를 기대해 본다.
송일훈 박사(동아시아 무예전쟁사·문화교류정책 평론가)
전) 서울대학교 스포츠과학연구소 선임연구원

전) 용인대학교 무도연구소 연구교수
현) 용인대학교 무도연구소 전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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