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계타임즈 이장성 기자] 회원들의 자발적인 후원과 참여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대전광역시 봉사 단체 사랑의 사다리 밴드(리더 이정제)는 23일 오전 9시~오후1시, 대전시립산성종합복지관(관장 이상용)에서 시각장애인 500명에게 바베큐통닭 봉사로 따뜻한 이웃사랑을 전했다.
이날 봉사에는 신상일 회장과 회원 40명이 점심시간에 통닭 반마리씩 나누어 드리면서, 설거지 및 배식봉사도 함께 하였다.
신상일 회장은“오전11시까지 통닭 300마리를 굽는데 다소 힘이 들었지만 시각장애인분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에서 행복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시각장애인 김태용씨는 “작년부터 사랑의 사다리 밴드에서 매월 사랑의 밑반찬도 꾸준히 지원도 해주시고 오늘도 맛있는 통닭을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밴드회원 6천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사랑의 사다리 밴드는 산하 10개 단체를 운영하면서 회원 상호간의 자발적인 후원과 참여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면서 우리 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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