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거풀 재수술시, 거의 표시가 나지 않는 비절개 눈매교정법이 만족도가 높아

조원익 기자 / 기사승인 : 2017-10-30 10:2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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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인을 만드는 지름길로 여겨지고 있는 쌍꺼풀 수술이 보편화되고 가벼운 시술로 인식되면서 오히려 재수술에 대한 문의도 크게 늘고 있다. 쌍꺼풀 수술은 눈 주위 피부도 약하고 눈꺼풀도 아주 얇아 그만큼 수술에는 고려해야 할 점이 많은데, 언제, 어떻게, 누가 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사뭇 달라진다.

 

 
 쌍꺼풀 재수술은 상당수가 수술에 대한 불만족이 원인인 경우가 가장 많다. 특히 얼굴전체의 균형미 실패로, 본인의 눈 이미지와 어울리지 않거나 소시지 눈이라 불리는 두꺼운 라인과 쌍꺼풀이 풀리고 짝짝이인 경우 등 만족도가 떨어질 때 더 아름다운 눈매를 만들고자 재수술을 찾게 된다.

 
 특히 나이가 들어 이미 처진 눈꺼풀의 경우에는 자연적으로 늘어진 피부가 개선되지 않기 때문에 상안검 수술을 시행해 교정을 하게 된다. 상안검 수술시 중요한 것은 겉 주름 뿐만 아니라 피부 근육의 힘을 올려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게 되는데, 이는 처진 피부만 절개할 경우 시간이 지나면 다시 재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수술은 늘어진 피부를 당겨주는 수술로써 단순히 미용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처진 눈꺼풀로 인해 2차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기능적인 부분까지 함께 교정을 한다. 때문에 수술 후에는 자연스럽고 선명한 눈매를 만들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은 수술이다.

 
 재수술 시기는 보통 첫 수술 후 조직이 안정화 되고 흉살이 풀리는 시기를 고려해 6개월 이후로 잡는 것이 좋으나 케이스에 따라 3개월 이후에도 재수술이 가능하다. 다만 수술 전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 후 결정하는 것이 좋다.


 쌍꺼풀 재수술 시에는 상태에 따라 절개법이나 매몰법인 비절개법을 시행하게 되는데 요즘은 눈 성형 후 거의 표시가 나지 않는 방식을 선호해 비절개 눈매교정법이 주로 시술돼 만족도가 높다. 이 시술법은 조직 간의 유착을 자연스럽게 이끌어 내어 처음부터 있었던 듯한 눈매를 만들 수 있는 방식의 쌍꺼풀 수술이다.

 
 강남준성형외과 이태섭 원장은 쌍꺼풀 재수술은 무엇보다도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을 하고 본인에게 가장 알맞은 크기와 모양으로 수술을 해야 또 다른 재수술이 없을 것이다"라고 설명하며 "무엇보다 얼굴형을 종합해 고려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또 "재수술은 눈의 위치, 눈의 개방감, 눈의 길이, 눈의 형태뿐만 아니라 피부상태나 눈꺼풀의 근육의 상태, 평소 눈뜨는 습관 등에 대해서도 상세히 진단 후 재수술을 진행해야 만족스런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세계타임즈 조원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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