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가정의 달’이다. 집안 가득 웃음꽃이 피어나려면 가족들의 건강 돌보기가 첫 걸음이다. 특히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나들이에 나선 가족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운전하느라 바쁜 아빠와 가사일을 병행하면서 가족들을 세심하게 챙기는 엄마들은 스스로 건강을 돌보기 쉽지 않다. 자생한방병원 최우성 의무원장의 도움말로 가족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생활 스트레칭에 대해서 알아봤다.
◆운전으로 지친 목과 허리 풀어주는 스트레칭
5월이면 근교로 나들이에 나서는 가족들이 많다. 특히 운전자들은 긴장감을 유지한 채 눈과 손, 발을 쉼없이 움직여야 한다. 바른 운전자세도 중요하지만 경추와 요추에 전해지는 긴장을 풀어주는 것도 좋다. 잠시 휴게소에 들려 운전자의 목과 허리의 긴장을 풀어주는 스트레칭 동작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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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손을 깎지 껴 목 뒤에 대고 팔꿈치를 벌려 뒤로 젖힌다. 5초 멈춘 후 같은 동작을 3회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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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똑바로 앉아서 옆구리가 당길 때까지 천천히 허리를 돌려준다. 5초 멈춘 후 좌우 3회씩 반복한다.
◆가사일로 쌓인 피로 풀어주고 허리 지켜주는 스트레칭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 다녀오면 빨래와 집안일이 주부들을 기다리고 있다. 평소 가사일에 시달리는 주부들에 좋은 맞춤형 스트레칭 동작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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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부좌 자세로 앉아 팔을 전방에 두고 상체를 앞으로 15초간 숙인다. 좌우3회씩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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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릎을 세우고 누워 엉덩이, 허리, 등의 순서로 천천히 들어올린다. 5초간 유지 후 역순으로 내린다.
[세계타임즈 조원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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