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이 캔 스피크' VS 영화 '보안관' 공통점, 동네 민원해결사 '화제'

편집국 / 기사승인 : 2017-09-15 10:2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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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이 캔 스피크'의 나문희와 영화 '보안관'의 이성민 모두 넓은 오지랖으로 동네를 휘젓고 다녀 화제가 되고 있다.


영화 '아이 캔 스피크'에서 나문희는 주 무대인 부산 '연산시장', 극 중 '봉원시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온 동네를 휘저으며 무려 8천 건에 달하는 민원을 넣고, 영화 '보안관'에서 이성민은 부산 기장을 무대로 동네 보안관을 자처하는 오지랖 넓은 전직 형사로 등장한다.


영화 '아이 캔 스피크' 메인 예고편에는 나문희가 양복을 입은 남자에게 민원을 제기하는 장면이 공개됐고, 영화 '보안관' 스틸에는 이성민이 배정남, 임현성, 김성균, 김종수, 조우진 등과 함께 동네를 순찰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영화 '아이 캔 스피크'는 민원 건수만 무려 8,000 건, 구청의 블랙리스트 1호 도깨비 할매 옥분(나문희)과 오직 원칙과 절차가 답이라고 믿는 9급 공무원 민재(이제훈), 결코 어울릴 것 같지 않았던 상극의 두 사람이 영어를 통해 운명적으로 엮이게 되면서 진심이 밝혀지는 이야기다.


한편 옥분이 영어를 꼭 배워야만 했던 이유가 궁금한 영화 '아이 캔 스피크' 개봉일은 추석 연휴를 앞둔 9월 21일이며, 장르는 휴먼 코미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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