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타임즈 이채봉 기자]오늘 오후 6시경 문재인 대통령은 유승민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대표 당선을 축하한다”는 인사와 더불어 순방 성과에 대한 설명, 민생과 안보분야에 대한 바른정당의 국정협조를 간곡히 부탁했다.
이에 대해 유승민 대표는 “야당으로서 반대를 위한 반대는 하지 않겠지만, 정부의 잘못이 있다면 분명한 비판의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답하고,특히 중국 문제와 관련해 3NO에 대한 우려와 12월로 예정된 한중정상회담의 중요성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오늘 통화는 문재인 대통령이 걸어와 약 7분 간 이어졌고, 통화 내내 진지하게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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