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학식 등 가족 모임 시기 활용한 행사 기획으로 동대문 상권 동반 활성화 필요
[서울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가 동대문 상권과 함께 성장하는 방향으로 운영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서울특별시의회에서 제기됐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속 이상욱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5일(목) 제334회 임시회 서울디자인재단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운영이 동대문 일대 상권과 연계될 수 있도록 동선과 프로그램의 강화 등 지역 상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상욱 의원은 “현재 동대문 상권에서 DDP와의 연계 없이는 상권 활성화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DDP가 단순히 내부에서 모든 활동이 끝나는 ‘돔(DOME)형 소비구조’가 아니라 방문객의 동선이 자연스럽게 외부로 이어져 동대문 상권으로 흡수되는 구조가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의원은 “DDP를 방문한 시민들이 내부 공간에만 머무르지 않고, 인근 동대문 상권으로 자연스럽게 흡수될 수 있도록 동선 설계와 프로그램 기획 단계에서부터 세심한 고려가 필요하다.”라며, “DDP가 동대문 지역 상권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운영 방향을 고민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상욱 의원은 지난 3월 3일 진행된 ‘청년 성장 올인 데이’ 행사를 예로 들며 기획의 세밀함에 아쉬움을 표했다.
그는 “행사 취지는 좋았으나, 3월 초 입학식 시즌과 맞물린 날짜 선정이 아쉽다.”라며 “입학식처럼 가족이 모이는 날에 부모와 아이가 함께 DDP를 찾을 수 있도록 세대를 아우르는 할인이나 체험 행사 등 가족 참여형 이벤트를 함께 기획했다면 더욱 효과적이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비단 입학식뿐만 아니라 연중 가족 단위 방문객이 집중되는 기념일이나 시기를 고려해 프로그램을 기획한다면 DDP 방문객을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행사 기획 시 시민들의 생활 방식과 지역 상권을 함께 고려한 전략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상욱 의원은 “DDP가 단순한 전시·행사 공간을 넘어 주변 상권과의 동반성장을 통해 완성되는 것”이라며, “올봄부터 시작되는 다양한 운영 계획에 동대문 상권과의 상생 의지가 반드시 반영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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