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로 고민하는 사람에겐 장기 연휴가 적기로, 병합모발이식술이 효과적이다

조원익 기자 / 기사승인 : 2017-09-25 10: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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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타임즈
 돌아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직장인들이 최장 10일간의 연휴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정부가 10월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했기 때문인데 모처럼의 황금연휴를 앞두고 국내 외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성형수술 모발이식술 등 외모 가꾸기에 나선 이들도 있다.

 


 요즘과 같이 가을철이 되면 자외선으로 인한 두피의 자극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탈모를 더욱 부추길 수 있어 최근에는 탈모치료를 계획하는 이들이 눈에 띠게 늘고 있다. 특히 이번 추석에는 황금연휴로 인한 긴 시간을 낼 수 있는 만큼 모발이식 수술을 계획하는 이들이 많은데 그중 젊은 탈모인들이 많다.


 모발이식은 모낭의 채취방법에 따라 크게 절개식과 비절개식으로 나뉜다. M자형 탈모나 넓은 이마 등 부분탈모의 경우에는 대개 비절개 모발이식술을 이용해 교정하게 된다.
 비절개 모발이식은 직장인들이 선호하는 수술로 삭발 없이 진행되고 회복이 빨라 일상생활에 지장 없이 수술을 받을 수 있어, 티 안 나는 모발이식을 원하는 많은 탈모인 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따라서 수술을 위해 긴 시간을 내기 힘든 직장인들도 수술 후 빠르게 회복해 직장에 복귀할 수 있고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면 병원에 따로 방문할 필요도 없어 통원치료에 대한 부담도 없다. 또한 수술 후 자유롭게 원하는 헤어스타일 연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젊은 탈모인 들에게 특히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여성탈모환자들의 경우에도 정수리 모발이식 헤어라인 모발이식 등 부분탈모 이식을 할 수 있는 비절개 모발이식을 선호 하므로 일부 심하지 않은 탈모에는 비절개 모발이식으로 교정을 한다. 하지만 중년남성의 심한 탈모에 대량모이식의 경우에는 많은 모발이 필요하므로 절개식과 비절개식을 혼용하는 방식을 사용해 효과를 높이고 있다.

 
 강남준성형외과 이태섭 원장은 "부분 탈모의 모발이식 수술시 헤어라인 교정 모발이식을 받는 경우가 많다"라고 하면서 "헤어라인 모발이식은 제한된수의 모발을 효과적으로 이식해 숱이 많아 보이도록 하고 모발의 방향 등을 고려해 자연스러움을 연출하는 게 키포인트로 꼽히는 수술"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하지만 부분탈모 보다 좀 더 진행된 중기 이상의 심한 탈모환자는 절개식이나 비절개식 단독으로는 심한 탈모 부위를 교정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면서, "중기 이상의 심한 탈모는 절개식과 비절개식을 동시에 수술하는 ‘병합모발이식술'을 시행해 한 번에 많은 모발을 이식하면 보다 효과적이다"라고 덧붙였다. [세계타임즈 조원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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