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무웅 칼럼> 제4차 산업혁명시대- 기후난민 시대

조원익 기자 / 기사승인 : 2018-08-13 10: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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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후난민(氣候難民)을 환경난민(環境難民)이라고도 하며, 인간의 생명, 건강, 활동, 산업 등에 지속할 수 없는 지대한 영향을 주어 그곳에서 정주할 수 없는 상태일 때 다른 곳으로 피난 가는 사람 등을 말할 수 있다. 난민이라 하면 전쟁으로 인해 피난 가는 사람을 말해왔다.

 

 

 그러나 지구는 46억년동안 이루말할 수 없이 지역적 기상과 기후의 변동이 극심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으나 과거에 구분한 기후구분도 지금은 적당치 않은 현상으로 바뀌어가고 있다.

 

 IPCC에 의하면 극지방의 빙하가 일일 조 단위로 녹아 내리는가하면 해수면 상승으로 해안가에 거주하는 약 1억 명 이상의 사람들이 기후난민으로 변하고 있다. 이로 인해 바다에서 항상 잡던 어종이 자취를 감추고 새로운 종이 포획되는 현상과 해양심층수 순환이 정지되고 폭우 폭설 태풍, 해수면 상승, 고운 다습 고온 건조 등 생태계의 교란으로 인간이 정주할 수 없어 타 지역으로 이주가 일어난다.

 

 이런 현상은 아시아인들이 북남미로 민족이동이 과거 지질시대의 현상이었다면 현재도 기후난민이 속속 발생하고 있다고 말하고 싶다. 그러므로 기후안전보장(climate security)을 담보할 수 없는 지구환경의 급변은 인류가 지구에서 2번째 맞이하는 환경난민시대를 맞고 있다.

 

 그러나 인간이 개발한 다양한 과학적 물질에 의해 시간을 조금은 끌 수 있으나 장기적 대책은 아니다. 2018년 현재 각지에서 인간체온을 넘은 일 기온, 철포강우, 태풍, 폭염으로 지금까지 정주해 살면서 환경에 적응하여 살아온 것이 지속될 수 없는 환경으로 급변하여 또다시 인류는 제2차 인구이동 즉 기후난민들이 발생은 과거 지질시대보다는 또 다른 현상은 국지적이 아니고 전지구규모라는 것이다.

 

 현재와 같은 기후변화는 2100년경에는 지금의 배가 급변하고 인간이 현재 정주하는 곳을 버리고 적정기후지역을 찾아 가야하는 현상이 발생할 것이라는 예측은 확실한 것이다. 그럼 일기상은 40씨를 넘을 것이며 이로 인한 폭우 강풍 폭설 등으로 논 작물 재배불능 현상이 되며 이것으로 견딜 수 없는 인간이 속속 사망으로 종의 위협이 가해질 것이다.

 
  우리가 지리교과서에 대나무 북방한계선, 사과, 귤 등이 현재는 예상했던 지역이 아닌 그보다 더 북쪽으로 옮아 가고 있다는 것은 사과가 어디서 재배되어 우리의 식탁에 오르는 것인가 찾아보면 한반도의 북쪽 길림성 요녕성, 흑용강성 등에서 사과가 재배되지는지 오래 되였다. 그러므로 사과는 강원도에서는 재배 안된다하였으나 이미 그것이 변한 것은 오래됐다는 것은 기후구분이 멍멍이 되였다는 것이다.

 

 지구는 극지방 이라 하여 그곳 까지 가는 지역 툰드라 지역이 언제 툰드라 지역이었는지 알 수 없을 정도이며, 빙하가 녹라내린 지역의 독특한 지형은 관광 상품으로 크게 각광받고 있지만 그것이 기후변화라는 생각은 별로 안하고 그거 신기한 것이니 관광하는 것이다.


 이제 기후난민들은 어디로 가야할지 혼란한 것은 어디를 가건 현재 살고 있던 곳보다는 더 충격적 환경이라는 것이 문제이다. 과거는 국지적 현상이었으나 지금은 지구전체가 동일한 형상으로 되였다는 것은 지구의 생태환경이 지구적 규모로 변하는 신 지질시대를 맞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는 기온이 마이너스 지역이었으나 지금은 전지구가 같은 기온 상태라서 어디로 피신할 수 없는 환경이 과거와 다르다고 힘주어 말하고 싶다.  
이학박사 최무웅 건국대학교 명예교수, 땅물빛바람연구소대표, 세계타임즈 고문      (mwchoi@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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