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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준성형외과 이태섭 원장 |
6월의 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앞으로 2주 후면 대학생들의 여름방학이 시작되고 직장인들의 여름휴가도 준비하는 시즌이 다가온다. 해마다 여름 휴가철과 방학이 돌아오면 휴식기간을 기회삼아 미뤄왔던 일을 실천하기 위해 갖가지 계획을 세운다.
그중에서도 여성들은 1순위로 성형수술을 계획할 정도로 짬을 낼 수 있는 시간을 이용해 외모변화를 꾀하려는 사람들이 많다. 그중 여름 방학은 노출의 계절인 만큼, 더욱 아름답게 이미지 변화를 위해 적극적이다. 특히 방학기간을 이용해 대학생이나 평소 여유시간이 적었던 직장인들은 눈, 코 성형 등의 상담이 많아지는데, 실제 쌍꺼풀 수술은 비교적 부담 없이 수술 후 빠르게 이미지 변화를 꾀할 수 있어 가장 보편화된 성형수술로 손꼽히고 있다.
하지만 넘쳐나는 정보들로 인해 오히려 쌍꺼풀 수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수술 전 신중을 기해 꼼꼼하게 알아본 후 선택해야 한다. 이는 학생들의 경우 대부분 주변인의 말만 듣고 수술을 결정하는 경우가 많아 자칫 재수술로 이어질 위험성에 노출될 수 있어 사전에 주의가 필요한 대목이다.
요즘 젊은 층에서는 쌍꺼풀 수술시 회복기간이나 수술에 대한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자연유착 쌍꺼풀 수술방법이 관심을 끌고 있다.
자연유착 쌍꺼풀은 피부 절개를 하지 않고 피부와 조직의 자연스러운 유착을 이용하여 인위적인 느낌을 없애고 자연스러운 쌍꺼풀 라인을 만들어 주는 방법이다. 절개법을 부담스러워 하거나, 자연스러운 눈매를 원하는 경우 혹은 얇은 눈매의 피부를 가지고 있거나 수술 후 흉터나 회복이 걱정되는 경우에 고려할 수 있다.
이 수술은 피부를 절개하지 않고 작은 바늘 구멍을 통해 눈꺼풀 피부의 자연스러운 유착을 유도하는 매몰법 쌍꺼풀 수술이다. 특히 시간적 여유가 없어 빨리 일상으로 복귀해야 하는 직장인이나 눈을 감아도 수술한 티가 나지 않기를 원하는 젊은 층의 경우에 선호도가 높다.
강남준성형외과 이태섭 원장은 "대학생이나 직장인 등 젊은 층에 선호를 받고 있는 자연유착 쌍꺼풀수술은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수술이지만, 눈은 피부와 근육, 지방, 눈뜨는 근육 등의 섬세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이를 고려해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이 전제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섣부른 눈성형은 여러 가지 수술 부작용이 발생해 재수술로 이어지는 사례도 늘고 있어 본인에게 맞는 수술법을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세계타임즈 조원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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