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10명 취업 연계 성공, 올해 7개 기업·11명 교육생 프로젝트 수행 중 [대구 세계타임즈=한윤석 기자] 대구광역시가 지원하고 경북대학교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이 운영하는 ‘대구AI허브’가 ‘AI 기업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기업 경쟁력 강화와 인재 양성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대구AI허브는 지역 기업 맞춤형 AI 실무교육과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교육생들이 ▲AI 기술 이해 ▲데이터 분석 ▲머신러닝 모델 개발 ▲산업 적용 전략 등 실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기업협력 프로젝트’는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역량 확보를 목표로, ▲160시간 실무 중심 교육 ▲프로젝트 발표 ▲현장실습 ▲취업 연계까지 단계별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대구특화과정 등 디지털 신기술 교육을 통해 지역 기업 수요에 특화된 인재 양성도 강화하고 있다.
2024년에는 참가자 15명 중 10명이 지역 기업과 연계해 취업에 성공했으며, 올해는 7개 기업, 11명의 교육생이 기업 맞춤형 AI 실무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프로젝트의 주요 성과는 다음과 같다.
구분 | 기업명 | 프로젝트명 |
1 | ㈜딥비전 | 제조부품 불량 이미지 인식 및 주석 생성 시스템 |
2 | ㈜루트랩 | AI 기반 비속어 필터링 웹 서비스 |
3 | ㈜범일정보 | 클라우드 데이터 센서 구축 및 퍼블릭 클라우드 활용 서비스 |
4 | ㈜위니텍 | 음성인식·LLM 기반 대화 내용 분석 |
5 | ㈜이모션 | TDA4VM 기반 네트워크 카메라 Edge 시스템 개발 |
6 | ㈜크림오프 | 동물용 헬스케어 웨어러블 연동 앱 개발 |
7 | ㈜키코랩 | AI 콘텐츠 제작 및 지원 플랫폼 |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은 현장 수요에 맞는 맞춤형 인재를 확보했고, 교육생은 프로젝트 수행 성과를 입증하며 취업으로 이어지는 실질적 기회를 얻었다.
대구AI허브는 앞으로도 기업 맞춤형 AI 교육과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지역 산업 특화 프로젝트와 신기술 교육을 확대해 지역인재 양성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서경현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정책관은 “AI 기업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교육과 실습이 단절되지 않고 실제 현장 적용과 취업으로 이어지는 완결형 모델을 구현했다”며, “지역 AI 인재가 성장하고 기업이 혁신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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