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부영그룹, 전북 무주고등학교에 기숙사 증축·기증

조원익 기자 / 기사승인 : 2018-02-06 10: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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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면적 약 418㎡ 규모 덕유관 증축 준공·기증식…“교육여건 개선 바람”

 

▲ © 세계타임즈
부영그룹(회장 이중근)은 5일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에 위치한 무주고등학교에 기숙사 ‘덕유관’을 증축 준공·기증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홍규 전라북도 교육청 부교육감, 이해양 무주고 운영위원장, 곽동열 무주고 후원회장을 포함해 학생, 교직원, 학부모, 부영그룹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부영그룹 측에서는 김시권 무주덕유산리조트대표가 참석했다.

  증축 준공 . 기증 행사는 준공 기증식, 테이프 커팅식, 다과회 등 총 3부로 진행됐다. 1부 준공 . 기증식은 기증서 및 감사패 증정, 명예졸업장 증정, 인사말 및 축사 순으로 이어졌다. 2부는 준공 테이프 커팅과 기념식수, 부조제막식, 덕유관 관람의 이벤트로 진행됐다. 한편 부영그룹 측은 이날 무주고 준공 기증 축하의 의미로 학교 측에 공구 200세트를 전달했다.

  무주고는 지상 3층, 26실 규모로 104명을 수용할 수 있는 ‘덕유관’과 지상 3층, 6실 규모로 4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반딧불관’ 등 2개의 기숙사 건물을 운영했으나, 1986년에 건축된 ‘반딧불관’이 노후화돼 그 대안으로 ‘덕유관’ 증축을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에게 요청했다. 이를 이 회장이 흔쾌히 수락해 그동안 숙원사업이었던 기숙사 증축이 성사된 것이다.

  이번에 증축된 ‘덕유관’은 3층에서 4층으로 1개층 연면적 약 418m2 규모로 기숙사 5실과 학습실·컴퓨터실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로써 그동안 ‘반딧불관’을 이용하던 40명의 학생들이 새롭고 쾌적한 여건에서 생활하게 된다.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은 전국에 고등학교 기숙사, 마을회관 등 교육·사회복지시설 170여 곳을 무상으로 건립 기증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 아낌없이 투자하고 있다. 또한,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태국, 동티모르, 말레이시아, 스리랑카 등 아태지역 14개 국가에 초등학교 600여 곳을 지어 기증했고, 교육용 칠판 60만 여개와 디지털피아노 6만 여대를 기부하는 등 해외 교육지원 사업을 활발히 수행해 오고 있다. 또한 이 회장은 노인복지와 권익을 위한 활동, 군부대지원을 비롯해 역사서 편찬·보급으로 올바른 역사를 알리는 일에도 앞장서는 등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다. ​[세계타임즈 조원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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