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가 6일 오후 대전 유성구 호텔ICC 컨벤션홀에서 열린 충청권(대전·세종·충북·충남) 선대위발대식 및 필승 결의대회에 참석해 지지자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2017.04.06.
[세계타임즈 이채봉 기자]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는 7일 "탄핵으로 흐트러진 지방조직이 이제 거의 복구돼 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홍 후보는 이날 오전 SNS를 통해 "어제 호남, 충청 당원 동지들이 보여준 열기는 TK 못지않게 열성적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번 주까지 복구가 완료되면 나머지 한 달 동안 맹렬한 선거운동으로 5월9일 강력한 우파 신정부를 수립해 서민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홍 후보는 "선거를 하다보면 이런 말 저런 말 다 듣는다. 언론으로부터 비난과 비판을 들을 때도 있다"며 "그러나 좌고우면하지 않고 묵묵히 내 길을 가는 것이 선거에 승리하는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국민들은 새롭게 태어난 이 나라 보수우파의 본산을 버리지 않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모두 함께 가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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