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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해외교류 통해 국내 미세침습 기술 알린다!'
척추관절 병원인 굿닥터튼튼병원(병원장 박춘근)이 최근 우즈베키스탄, 중국 등 해외에 척추관절 미세침습 의료기술의 우수함을 전파하고 있다. 단순 해외환자 치료는 물론, 해외 의료진과의 협업을 통한 PSLD(내시경 신경협착 완화술)이나 SELD(미니 레이저 디스크 시술) 등 병원이 보유한 미세침습 기술의 우수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굿닥터튼튼병원 임강택 원장은 6월 초 우즈베키스탄 수도인 타슈켄트를 방문, 정부 고위 공직자의 수술을 집도했다. 수술을 받은 사람은 우즈베키스탄의 국가안전보장 의장으로, 이번 수술에서 임강택 원장은 자신이 보유한 미세침습 기술을 활용해 성공적으로 허리디스크 3번과 4번을 제거하는 수술을 마무리했다.
이번 우즈베키스탄에서의 수술은 굿닥터튼튼병원이 보유한 우수한 기술력과 함께 그 동안 지속적인 의료교류를 통해 신뢰를 쌓아왔기에 가능했다는 것이 병원 관계자의 전언이다. 실제 굿닥터튼튼병원은 정기적으로 우즈베키스탄을 방문, 내시경을 통한 미세침습 시술을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우즈베키스탄 현지 의료진의 관심과 참여가 높아지는 것은 물론, 지난해 7월에는 굿닥터튼튼병원과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산하 연구기관이 내시경 척추수술에 관한 MOU를 체결할 정도로 지속적인 성과를 쌓아왔다.
우즈베키스탄 외에도 굿닥터튼튼병원은 지속적인 의료진 협력 및 교류를 통해 해외에 미세침습 기술을 알리는데 힘을 쏟고 있다. 최근 박춘근 병원장은 중국 충칭에서 개최된 ‘세계 최소침습 척추수술 및 치료학회(WCMISST, World Congress of Minimally Invasive Spine Surgery & Techniques)’에 초청돼, 한국에서의 척추 내시경 수술 발전사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해당 강연에서 박춘근 원장은 과거 기술적 한계로 접근이 어려웠던 디스크 부위로의 삽입을 진행하는 새로운 내시경 시술을 공개, 해외 관계자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병원 측은 이러한 해외 의료진과의 의료 교류를 통해 국내 척추관절 미세침습의 우수성을 꾸준히 알린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현재까지 100여 명의 해외 의료진이 참여한 ‘굿닥터튼튼 MISS(최소침습) 워크숍’의 커리큘럼을 강화하는 한편, 해외 의료진의 장·단기 연수 등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굿닥터튼튼병원 임강택 원장은 “기존 중국을 시작으로 최근 중앙아시아 등에 한국 의료의 우수성이 알려지면서 의료 관광 차 한국을 방문하는 이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굿닥터튼튼병원은 지속적인 현지 의료진과의 교류를 시작으로 본원의 우수한 기술력을 전파, 향후 해외 진료[세계타임즈 조원익 기자]의 발판을 마련하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타임즈 조원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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