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현장 점검은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진행되는 ‘2025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도내 재난·사고 우려 시설 900여 개소를 대상으로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여 부지사는 현장에서 각 시설의 운영 현황 및 안전관리 체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설 주요 구역을 직접 둘러보며 안전사고 우려 요소와 후속조치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원주시 종합체육관은 공연·문화행사와 체육 활동 등 다중이용 시설로서, 많은 도민들이 이용하는 만큼 상시 안전점검 체계와 사고 예방 조치 상황을 면밀히 살펴봤다.
종합운동장은 최대 2만 명 수용이 가능한 복합문화체육시설로, 비가림 구조물의 구조 안전성과 바닥 방수공사 진행 상황 등에 대해 상세히 점검했다.
여중협 행정부지사는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민들이 체육·문화시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도민 여러분도 가정과 사업장에서 자율안전점검에 적극 참여해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함께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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