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출발하는 맞춤형 여행상품, 지금부터 만나보세요!

이용우 / 기사승인 : 2025-04-23 09:4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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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이달부터 외국인 관광객 대상 광역관광상품 총 49종 판매… 관광객의 다양한 여행 스타일에 대응하고, 체류형 관광 수요를 확대하기 위해 개발
◈ 상품은 부산에서 출발하거나 부산이 주요 코스로 구성돼… ▲'원데이 투어상품(SIC)' 10종, ▲'맞춤형 테마상품(SIT)' 14종, ▲'부울경 광역관광상품' 25종
[부산 세계타임즈=이용우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관광공사는 이달부터 외국인 관광객 대상 광역관광상품으로 '원데이 투어상품(SIC)*', '맞춤형 테마상품(SIT)**', '부울경 광역관광상품' 총 49종을 본격적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 원데이 투어상품(SIC, Seat In Coach): 부산 체류 관광객 대상 버스 등을 통한 인근도시 여행 편의 제공 상품
** 맞춤형 테마상품(SIT, Special Interest Travel): 특수목적(뷰티, 전통 등)을 중시하는 트렌드를 반영한 여행 상품

 이번 광역관광상품은 관광객의 다양한 여행 스타일에 대응하고, 체류형 관광 수요를 확대하기 위해 개발됐다. 특히, 개인의 취향·관심사·경험 중심의 여행을 선호하는 최근 여행 추세(트렌드)에 맞춘 ‘맞춤형 테마상품(SIT)’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이번 상품 구성을 위해 시와 부산관광공사는 부울경 지자체와 교류(네트워킹), 설명회 등을 통해 의견을 나누고 지역 여행사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에 출시된 상품 49종은 부산에서 출발하거나 부산이 주요 코스로 구성된다. ▲'원데이 투어상품(SIC)' 10종, ▲'맞춤형 테마상품(SIT)' 14종, ▲'부울경 광역관광상품' 25종이다.
 

 부산 인근 지역을 대형버스나 밴 차량을 이용해 둘러보는 ‘원데이 투어상품(SIC)’은 외국인 개별관광객(FIT)에게 편리한 이동 교통수단과 효율적인 일정을 제공해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대표적인 상품은 ▲부산-포항-울산 ▲부산-밀양-울주 ▲부산-경주 투어 등이다.
 

 ‘맞춤형 테마상품(SIT)’은 여행자의 관심사와 취향에 맞춰 특별한 경험이 포함된 일정으로 구성된다. ▲동해선 부산 개통(2024.12.)에 따른 ‘동해선 기차여행(부산-강릉, 부산-동해)’ ▲현지(로컬) 생활과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걷기(트래킹) 및 막걸리 체험 포함 등산 상품’ ▲‘전통사찰 투어(부산-경주)’ 등이다.
 

 ‘부울경 광역관광상품’은 민간 전담여행사 10곳과 협력해 개발됐다. ▲김해-울산-부산 4박 5일 여행, ▲부산-진해-울산 4박 5일 여행 등 부울경 지역을 연계한 관광상품으로, 체류형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상품의 모객 활성화를 위해 시는 관광업계, 세계적(글로벌) 플랫폼사와 협력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원데이 투어상품(SIC)’과 ‘맞춤형 테마상품(SIT)’ 구매자에게는 ▲롯데면세점 부산점 할인 쿠폰북 ▲글로벌 여행 플랫폼사 케이케이데이(KKday) 등과 연계한 할인코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시는 국가별 다양한 수요에 맞춘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번 4월에 출시된 상품은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OTA, Online Travel Agency)인 '클룩(KLOOK)', '케이케이데이(KKday)', '트립닷컴(Trip.com)'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원데이 투어상품(SIC)', '부울경 광역관광상품'을 통해 2천 여명의 해외관광객을 유치했으며, 올해는 외국인 관광객 4천 명 유치를 목표로 한다.
 

 시는 지난해(2024년) ‘원데이 투어(SIC)’ 4개 사 6개 상품을 통해 38개국 1천123명(대만 677, 홍콩 108, 싱가포르 67, 중국 50 등)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했다.
 

 또한, ‘부울경 관광상품’으로 17개국 1천226명(미국 434, 대만 394, 말레이시아 160, 태국 108 등)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했다.

 김현재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올해는 작년과 달리 관광상품 개발단계부터 울산, 경남 등 지자체 의견을 반영했다.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제공하고, 각 지역은 외국인 관광객 신규 유입을 통해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자체 간 협업과 네트워크를 강화해 남부권 광역관광의 규모를 키우고 관광 거점도시 부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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