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층 탈모에는 평소 규칙적인 생활과 식생활 개선이 중요

조원익 기자 / 기사승인 : 2018-07-16 09:4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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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들어 연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앞으로도 한 달 이상 강한 자외선의 폭염이 지속된다는 뉴스는 탈모인들을 더욱 걱정스럽게 한다. 여름철 강한 자외선의 덮고 습한 날씨는 두피에도 땀이 많이 나고 피지도 많이 분출되어 모근이 쉽게 탈락하기 때문이다. 무더위로 인한 땀으로 인해 두피가 습한 상태가 되면 세균까지 더 늘어 탈모인들에게 여름은 가장 피하고 싶은 계절이기도 하다. 이외에도 탈모의 경우 가족력이 가장 영향력이 높다고 전해지지만, 전문가들은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생활 및 생활습관 등도 탈모를 촉진하는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다.

 

 

 특히 젊은 층 탈모의 경우에는 가족력도 있겠지만 스트레스도 가속화시키는 원인으로 본다. 또한 불규칙한 생활로 늦게 잠자리에 드는 생활패턴이 수면부족을 가져와 원인이 되고, 자주 마시는 알코올도 비티민 B를 파괴해 가속화시키며, 흡연은 혈관을 수축시켜 혈액순환을 방해함으로써 탈모를 부추긴다.


 따라서 여름철에는 강한 자외선 주의는 물론 평소에 술, 담배를 가급적 자제하고 스트레스도 그때그때 해소해 탈모를 예방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탈모초기라면 치료를 서두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젊은 층의 탈모의 경우에는 초기에 탈모치료제나 주사 등을 통한 치료를 시도하게 되는데 꾸준한 치료가 필수다. 때문에 탈모분야 전문가들은 부분적으로 빠진 젊은 층 탈모의 경우에도 근본적인 해결책인 모발이식을 권장한다.


 모발이식 시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자신의 모발상태에 가장 적합한 수술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젊은 층 부분 탈모의 경우, 절개식이 아닌 비절개 모발이식은 절개나 삭발을 하지 않고 모발을 이식하기 때문에 흉터나 회복기간이 길게 필요하지 않으므로 부분 모발이식을 원하는 직장인 남성 탈모환자는 물론 여성들의 헤어라인 시술에 있어서도 만족도가 높은 수술이다.


 강남준성형외과 이태섭 원장은 "젊은 층 탈모의 경우에는 불규칙한 생활과 기름진 음식, 지방이 많은 패스트푸드 등이 탈모에 더욱 영향을 미친다"면서, "평소 규칙적인 생활과 식생활 개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이미 ‘탈모가 시작돼 진행 중 이라면 치료를 서두르는 게 바람직하다"며 "젊은 층 부분탈모의 경우에는 회복기간이 빠른 비절개 모발이식이 선호도가 높다"고 말했다. 그러나 중기 이상의 심한 탈모라면 절개식과 비절개식을 동시에 수술하는 병합모발이식술이 한 번에 많은 모발을 이식 할 수 있어 보다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

[세계타임즈 조원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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