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국민의당 대표가 2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국민의당 제29차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7.03.24.
[세계타임즈 이영진 기자]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는 27일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여부를 여전히 고민 중인 검찰에 대해 "왜 검찰은 법과 원칙대로 처리하면 되지 정치적 고려를 하는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에서 "박 전 대통령의 구속 여부를 두고 검찰에서 고민한다고 하는 지극히 비상식적인 언론보도가 회자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법 앞에 만인이 평등하다는 법과 헌법의 정신에 따라 검찰은 법과 원칙대로 (박 전 대통령 구속여부를) 처리해 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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