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오, 아이유 유일한 대항마…'톰보이' 1위

심하린 / 기사승인 : 2017-04-25 09:41:22
  • -
  • +
  • 인쇄

혁오, 가수   사진제공 뉴시스

 

[세계타임즈 심하린기자]밴드 '혁오'(오혁·임동건·임현제·이인우)의 새 앨범 '23'이 아이유가 완전 장악한 음원 차트에서 반란을 일으키고 있다. 일부 음원 차트에서는 아이유의 신곡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25일 올레·벅스·지니뮤직에 따르면, 전날 오후 발표된 '혁오'의 새 노래 '톰보이'(TOMBOY)는 아이유의 '팔레트'를 제치고 음원 순위 정상에 올랐다(오전 8시 현재). 이들의 첫 번째 정규 앨범 타이틀인 '톰보이'는 소리바다와 네이버에서 2위, 멜론 4위 등 8개 음원 차트 모두에서 상위권에 올라있다. 이 노래와 함께 더블 타이틀을 이루는 '가죽자켓' 또 10위권 내에 포진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혁오'의 이같은 성과는 국내 음원 최강자로 불리는 아이유와 대결에서 이뤄낸 것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앞서 21일 발표된 아이유의 새 앨범은 이른바 '음원 줄 세우기'에 성공하며 4월 음원 차트를 완전히 지배했다.


 혁오'의 새 앨범 '23'은 EP앨범 '22'(2015) 이후 2년 만에 내놓은 첫 번째 정규 앨범이다. 모두 12곡이 담긴 이번 작품은 '혁오'가 전작들에서 전달한 메시지인 '청춘의 공허함'을 극대화한 앨범이다. 좀 더 강렬해진 사운드와 함께 독특한 형식의 뮤직비디오가 앨범의 완성도를 높여준다는 평이다.


한편 이들은 6월3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콘서트 '23'을 열 예정이다. 콘서트 예매는 오는 27일부터 멜론티켓에서 시작한다.

 

[저작권자ⓒ 대구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