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이 캔 스피크' 김현석 감독 "봉원시장은 '연산시장', 명진구청은 '경성대'서 찍었다"

편집국 / 기사승인 : 2017-09-24 09:36:35
  • -
  • +
  • 인쇄

 

 

영화 '아이 캔 스피크'를 연출한 김현석 감독이 "봉원시장은 부산 연산시장에서 찍었고, 명진구청의 한 부분은 경성대에서 찍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린 영화 '아이 캔 스피크' 시사회 무대인사에서 김현석 감독은 "영화 '아이 캔 스피크'를 올봄에 여기 부산에서도 꽤 많은 장면을 찍었어요. 옥분의 주 무대인 봉원시장을 연산시장에서 찍었고요. 그리고 민재 구청의 한 부분을 경성대학교에서 찍었어요"라고 전했다.


이어서 이제훈은 "경성대학교에 계단이 높게 있는데 거기서 구청 직원들이 뭘 붙여요. 저 장면에서 구청 직원들이 뭐 했지? 보시면 아마 재밌는 포인트를 찾으실 수 있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덧붙여 김현석 감독은 "그 장면이 되게 썰렁하게 웃겨요. 나중에 보시면 아무튼 그 장면이 생각나요"라고 말했다.

 
영화 '아이 캔 스피크'는 민원 건수만 무려 8,000 건, 구청의 블랙리스트 1호 도깨비 할매 옥분(나문희)과 오직 원칙과 절차가 답이라고 믿는 9급 공무원 민재(이제훈), 결코 어울릴 것 같지 않았던 상극의 두 사람이 영어를 통해 운명적으로 엮이게 되면서 진심이 밝혀지는 이야기다.


옥분이 영어를 꼭 배워야만 했던 이유가 궁금한 영화 '아이 캔 스피크'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며, 장르는 휴먼 코미디다.

 

[저작권자ⓒ 대구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