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상자에게는 중소기업인 대상 표창과 트로피를 수여하고 ▲시 중소기업 육성·운전자금 우대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시 공영주차장 및 광안대교 무료 이용 등 다양한 혜택을 3년간 지원 [부산 세계타임즈=이용우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4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부산광역시 중소기업인 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인 대상'은 ▲본사·공장을 부산에 두고 ▲종업원 10명 이상 고용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중소기업을 경영하고 있는 자 중, 기술혁신을 가속화하고 선진 경영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1999년부터 올해까지 총 162명에게 시상했으며, 올해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이 참석해 직접 표창과 트로피를 수여할 예정이다.
<「부산광역시 중소기업인 대상(大賞)」개요>
◦ (신청자격) 고용인 10명 이상, 부산에 본사·공장을 두고 3년 이상 중소기업을 영위하는 자
◦ (선정인원) 7명 ▸참고 자료 참조
◦ (추진경과) 신청·접수(9~10월)⇒서류심사(11.11.~11.17)⇒현장실사(11.21.,11.24.)⇒최종선정(12.10.)
◦ (수상특전) 시 육성·운전자금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공영주차장 및 광안대교 무료 이용 등
올해 중소기업인 대상에는 ▲안차희 ㈜원풍산업 대표이사 ▲전찬일 ㈜제일진공펌프 대표이사 ▲김광석 ㈜이온엠솔루션 대표이사 ▲박문수 ㈜아이오티플렉스 대표이사 ▲이상현 한성테크㈜ 대표이사 ▲권태혁 ㈜영롱 대표이사 ▲최현우 ㈜어기야팩토리 대표이사, 총 7명이 선정됐다.
‘안차희 대표이사가 이끄는 ㈜원풍산업’은 전동화 부품 수주 확대와 공정 내재화 기술을 바탕으로 부산 지역 제조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온 차세대 모빌리티 전문기업이다. 전기차 핵심 부품을 현대·기아 주요 차종에 공급하며,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전찬일 대표이사가 이끄는 ㈜제일진공펌프’는 선박 엔진 냉각용 해수펌프 분야에서 약 48년간 축적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이다. 국내 최초로 자흡식 고무임펠러 해수펌프* 기술을 독자 개발하고, 주요 공정을 자체 수행하며 높은 내구성과 품질 신뢰성을 확보해 왔다.
* 자흡식 고무임펠러 해수펌프 : 별도의 물 주입 없이도 스스로 해수를 끌어올리고, 회전 날개(임펠러)를 통해 해수를 순환시키는 고성능 선박용 펌프
‘김광석 대표이사가 이끄는 ㈜이온엠솔루션’은 종합병원과 중소병원에 최적화된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을 제공하는 의료 아이티(IT) 전문기업이다. 부산의료원 등 전국 180여 개 의료기관에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17개 대학에서 교육용 소프트웨어로 사용될 만큼 표준성과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
‘박문수 대표이사가 이끄는 ㈜아이오티플렉스’는 무선통신 기반의 사물인터넷(IoT) 지능형 단말기와 관제 플랫폼을 개발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산업안전·자산관리·방산 등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상현 대표이사가 이끄는 한성테크㈜’는 산업용 실링* 제품을 전문적으로 제조하며 고무 패킹류의 국산화를 선도해온 기업이다. 폭넓은 생산역량과 친환경 인증을 바탕으로 국내외 경쟁력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 실링(sealing): 기계나 설비의 틈새를 막아 안정성과 성능을 유지하는 핵심 부품
‘권태혁 대표이사가 이끄는 ㈜영롱’은 약사 출신 창업진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건강기능식품과 이너뷰티 제품을 개발·유통하는 기업이다. 피부관리, 장(腸)관리 등 기능성 제품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은 물론 동남아 등 해외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최현우 대표이사가 이끄는 ㈜어기야팩토리’는 수산테크 기업으로, 전통 수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전환을 선도하는 기업이다. 수산업에 특화된 아이티·인공지능(IT·AI) 설루션을 개발해 수산 물류와 해수 재처리 분야의 스마트화를 추진하고 있다.
수상자에게는 중소기업인 대상 표창과 트로피를 수여하고 ▲시 중소기업 육성·운전자금 우대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시 공영주차장 및 광안대교 무료 이용 등 다양한 혜택을 3년간 지원한다.
박형준 시장은 “올해 수상하신 기업인들은 국내외 경제 여건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기술혁신과 도전정신으로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온 주역들”이라며, “전통적인 뿌리산업에서부터 디지털 신산업에 이르기까지 부산 발전의 든든한 원동력이 되어주신 수상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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