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인천, 가을날 유아차 걷기대회 성황리에 열려

심하린 / 기사승인 : 2025-09-28 09:2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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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0가구 이상 참여… 3세대가 함께한 가족 축제로 자리매김 -


[인천 세계타임즈=심하린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9월 27일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개최한 ‘인천 유아차 걷기대회’ 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사전 접수한 800가구를 비롯해 현장 접수 참가자까지 더해져, 아이와 부모는 물론 조부모 세대까지 함께하는 대규모 가족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선선한 가을 날씨 속에서 진행된 걷기대회는 인천대공원 호수 주변 약 1.5km 코스를 유모차와 함께 걸으며 건강한 생활습관을 되새기고 가족 간 유대감을 다지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특히 코스 곳곳에 마련된 ‘QR 미션 이벤트’는 걷기 과정에 즐거움과 도전 요소를 더하며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에서는 마술 공연, 버블 공연,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과 더불어 클래식 디즈니 음악회가 열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또한 타투 스티커 체험, 전통놀이, 소방안전체험, 키링 만들기, 해리포터 의상 체험 등 풍성한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축제가 되었다. 포토존, 푸드존, 인천시 홍보부스도 운영돼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더했다.

참가자에게는 웰컴·완주 키트가 제공되었으며, 현장 체험 이벤트와 함께 가족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요소가 되었다. 한 참가자는 “아이와 함께 걷기만 하는 줄 알았는데 공연과 체험 부스가 풍성해 하루 종일 즐길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인천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가족 중심의 여가문화 확산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조부모·부모·아이 3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모습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이번 유아차 걷기대회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웃고 즐기는 건강한 축제의 장이 되었으며, 출산과 양육을 응원하는 사회적 분위기 확산에도 기여했다” 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인천을 실현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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