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 인식 개선 프로그램의 공동 추진
◦ 학생들의 진로·인성교육을 위한 교육 교류
◦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기획 및 운영


[의정부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민락중학교(교장 김은실)는 12월 11일(목)에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송경주)과 교육협력 및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학교와 복지기관이 공동 목표를 갖고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두 기관은 학교장 채용으로 전환된 ‘2026 각급기관내 장애인 일자리 사업 신규 채용’을 위해 지난 9월부터 긴밀하게 협력해오고 있다.
민락중학교와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음과 같은 협력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교육 협력 강화
·장애 이해 교육, 진로·직업체험, 인성 및 공동체 교육 등 학교 교육 과정과 연계한 프로그램
공동 운영
·학생 봉사활동 및 지역사회 참여 활동 확대
◦장애 인식 개선 활동 공동 추진
·전교생 대상 장애 인식 개선 교육 실시
·캠페인, 체험 부스 운영 등 실천 중심의 활동 협력
◦지역사회 발전 및 상생 협력
·지역 내 포용적 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 사업 발굴
·학교와 장애인종합복지관이 연계한 지역사회 행사 프로그램 운영
김은실 민락중학교장은 “학생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가치와 책임을 배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 기관과의 협력은 민주시민 교육의 중요한 기반이자 미래 교육의 방향”이라고 밝혔다.
의정부장애인종합복지관 송경주 관장 또한 “학교와의 협력은 지역사회 장애 인식 개선에 큰 힘이 된다”며 “학생들이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생 교육과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협력 범위를 더욱 넓혀 나가며,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복지 공동체 모델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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