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수루 의원, “카자흐스탄의 깊은 전통과 문화적 다양성은 한국 독자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주고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가는 길을 제공할 것”

[서울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시의원 아이수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이 3일(수) 오후 4시, 롯데호텔서울 37층 Garnet Suite(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 30)에서 개최한 서병용 작가의 신간 「트래블 카자흐스탄」관광 가이드북 출간 기념 발표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본 행사는 카자흐스탄의 문화·역사·관광 잠재력을 한층 깊이 있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관, △ 아이수루 서울시의회 의원, △ 서병용 작가 등을 비롯해 약 100여명에 가까운 독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이번 「트래블 카자흐스탄」관광 가이드북 출간 기념 발표회는 △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서울시의회 아이수루 의원 축사, △ 「트래블 카자흐스탄」신간 발표, △ 질의응답, △ 저자 사인회, △ 문화공연 순으로 약 2시간 가까운 행사가 치러졌다.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의 환영사에 이어, 축사를 진행한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아이수루 의원은 “오늘 『트래블 카자흐스탄』 출간 기념 발표회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 이번에 출간한 『트래블 카자흐스탄』은 단순한 여행 안내서가 아니라, 카자흐스탄의 역사와 자연, 문화와 예술, 그리고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소중한 기록물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축사를 건넸다.
그러면서, “카자흐스탄의 다양한 지역과 아름다운 풍경, 깊은 전통과 문화적 다양성은 한국의 독자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주고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가는 길을 열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트래블 카자흐스탄』을 출간한 서벙용 작가는 배낭여행 1세대로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 60여 개국을 여행한 여행작가로 “여행은 늘 설렘으로 떠나고, 돌아와 익숙한 것에 길들여지며 또 다른 여행을 꿈꾸게 한다”는 말을 남긴 작가이기도 하다.
이번 신간 발표회에서 서 작가는 2017년부터 출간한 △이지 러시아, △이지 시베리아횡단열차, △중앙아시아 3국(카자흐스탄, 키르기즈스탄, 우즈베키스탄), 그리고 올해 3월 출간한 ‘조지아&아르메니아’를 소개하며, 이번 신간으로 “카자흐스탄의 문화, 역사, 관광을 깊이 있게 소개한 책자”라고 밝히기도 했다.
서 작가는 “작년까지는 카자흐스탄의 수도인 ‘아스타나(Astana)’, 이전 수도인 ‘알마티(Almaty)’, 그리고 ‘쉼켄트(Shymkent)’ 지역만 언급되어 있었으나, 이번 신간에서는 카자흐스탄 남동부 제티수 지역의 작은 도시인 ‘우슈토베(Ushtobe)’와, 카스피해 연안에 있는 유일한 해양 도시이자 휴양지인 ‘악타우(Aktau)’ 도시가 추가되어 더욱 다양한 여행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아이수루 부위원장은 “『트래블 카자흐스탄』이 한국 시민들에게 카자흐스탄이라는 아름다운 나라를 더 가깝게 느끼게 하고, 직접 방문해보고 싶은 마음을 갖게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서울시의회는 두 나라의 서울시의회는 두 나라의 문화·예술·관광 교류를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시민들이 더 넓은 세계와 만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만들어가겠다“면서, 청소년과 예술가, 문화 기획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교류사업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서울이 중앙아시아와의 문화 협력의 중심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는 말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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