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고 찾을 때 얻는 것 - 성령
[세계타임즈 = 이채봉 기자] 구하고 찾을 때 얻는 것 - 성령
누가복음 11:9~13
9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10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게 열릴 것이니라
11 너희 중에 아비된 자 누가 아들이 생선을 달라 하면 생선 대신에 캠을 주며
12 알을 달라 하면 전갈을 주겠느냐
13 너희가 악할찌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천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
누가복음에서는 구하고 찾고 두드릴 때 얻는 것에 대해서 나와있다. 11:13에 아비된 자가 약할지라도 자식에게 "좋은 것"을 줄줄 아니, 하물며 너희 천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셨다. 아비된 자가 자식에게 "좋은 것"을 주듯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성령"을 주신다. 성령의 깨달음이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이다. 아버지는 무익한 육을 위한 것을 우리에게 주지 않으시고, 영이 거듭날 수 있는 깨달음을 주신다.
우리 자신이 하나님과 성령과 삼위일체가 되어서 예수님과 같이의인으로 바로 선다면, 예수님이 구하고 찾고 기도했던 것들을 우리도 찾고 구하게 될 것이다. 예수님이 자기 육의 편안함과 재물을 위해서 기도하지 않으셨으면 우리도 그 길을 따르는 것이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자들이 가야 할 길이다.
성경은 모든 것이 영혼을 살리기 위해서 존재하는데, 우리는 육의 것을 달라고 기도하고 육의 것을 구하고 찾고 육의 것을 위해 두드리고 있다. 성경 속에서 자기가 보고 싶은 부분만 보기에, 아버지뜻과는 관계없는 것을 구하는 기복신앙으로 전락되었다.
구하는 방법
위의 누가복음과 같은 구절이 마태복음에 유사하게 나온다.
마태복음 7:7~12
7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8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9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면 돌을 주며
10 생선을 달라 하면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11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12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대로 너희도 남을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마태복음 7:7에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하셨으니 12절에 자기가 대접을 받기를 “구하는 것은, 말로만 대접받게해 달라고 기도하는 게 아니라, 자기가 직접 남을 먼저 대접하는 것이다. 11절에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남을 대접하라"고하셨으니, 내가 먼저 남을 위한 일을 찾아서 하는 것이 "구하는 것"이다. 내가 먼저 남에게 베풀었을 때, 그 베풂을 아버지께서 “좋은것으로” 되돌려 주셔서 내가 대접을 받게 된다. 그러므로 “구하라”는 것은 적극적으로 남을 위한 삶을 살라 하는 것이다.
성경의 모든 말씀은 우리의 영혼을 위해 주신 것이다.
그것을 육을 위한 말씀으로 해석할 때부터 오류가 생긴다.
육의 것은 육의 아비에게 구하고,
영의 것만을 하늘 아버지께 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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