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이 27일로 창립 70주년을 맞았다. 1947년 고(故) 연암 구인회 회장이 락희화학공업사(현 LG화학)을 설립한 이래 연 매출 150조원에 달하는 대기업으로 성장했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LG그룹 본사 모습. 2017.03.27.
[세계타임즈 이영진 기자]LG그룹은 하반기 대졸 시입사원 공채에 나선다. 채용 규모는 예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알려졌다.
5일 LG그룹에 따르면 LG 통합 채용포털 사이트 'LG 커리어스'를 통해 LG전자·LG화학 등 계열사들의 하반기 대졸 신입 공채에 들어갔다.
LG전자, LG화학 등은 오는 15일까지 지원서를 접수 받는다.
LG이노텍도 접수를 시작했다. LG디스플레이, LG상사 등은 지난 1일부터 접수를 받고 있다. 각 계열사들은 9월 중순까지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LG는 지원자에게 더 많은 입사 기회를 제공하고자 최대 3개 회사까지 중복 지원을 가능하게 했다.
인성검사인 'LG 웨이 핏 테스트(LG Way Fit Test)'와 적성검사로 구성된 LG 인적성검사는 10월 14일 실시될 예정이다. 서류 중복 합격 여부에 관계없이 한 번만 응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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