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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굿네이버스 인천본부 |
[인천=세계타임즈 윤일권 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인천본부는 코로나 확산방지 예방을 위해 남동구 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 초등학교 15개교 301명 학생들에게 1,505개 마스크를 전달함을 밝혔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전국적으로 초중고 개학이 연기된 상황 가운데 각 학교에서는 맞벌이 가정 등을 대상으로 긴급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중이다. 이에 굿네이버스에서는 외부 바이러스 및 위험으로부터 쉽게 노출될 수밖에 없는 아동들에게 마스크를 전달함으로 일과시간 동안 아동들을 돌보는데 한계가 있는 학부모들의 불안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게 되었다.
정근진 굿네이버스 인천본부장은“개학연기 장기화로 맞벌이가정 자녀들이 어쩔 수 없이 긴급돌봄교실을 이용해야 하는 상황에 이번 지원으로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지원은 인천광역시 남동구 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에 긴급돌봄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12일 인천 내 취약계층 및 저소득 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 키트 550개를 전달한데 이은 지원이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전국의 복지 사각지대 아동 총 4만 5천여 명을 대상으로 긴급구호를 통해 총 3단계에 걸쳐 ▲코로나19 예방지원 ▲저소득 가정 생계 지원 ▲심리 정서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지원 현황은 굿네이버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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