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 겐트대 학생과 함께한 환경연구 인턴십 성료

심하린 / 기사승인 : 2025-08-25 08:5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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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기환경측정·연구활동 참여… 내년 참여 대학교 확대 추진 - [인천 세계타임즈=심하린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보건환경연구원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대학생이 참여한 2025년도 하계 인턴십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 인턴십에 참여한 이영한 학생이 주사전자현미경 실험기기를 사용해 초미세먼지 형상을 분석하고 있다.

 

이번 인턴십은 6월 23일부터 8월 22일까지 2개월간 진행됐으며, 참가 학생들은 다양한 실무와 연구 활동을 수행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대기환경측정소 운영과 환경 조사 분야의 현장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연구사업을 공동수행해 참가 학생들이 실제 조사 과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고성능 실험기기 활용법과 분석 절차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환경 관련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이론과 실무를 균형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올해 처음 추진된 인턴십은 환경 분야를 전공하는 대학생의 실무 능력을 높이고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지역 대학생의 시각과 연구원의 전문성을 접목해 성과 창출을 돕고, 지역 환경 현안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내년부터 국내외 다양한 대학으로 참여 대상을 넓혀 더 많은 학생이 연구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인천에서 배출된 인재들이 지역 환경 문제 해결과 미래 가치 창출에 주도적으로 기여하는 선순환을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인턴십에 참가한 겐트대학교 3학년 이영한 학생은 “환경 분야의 다양한 업무를 직접 경험하며 측정소 실무와 장비 운영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다”며 “앞으로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모색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곽완순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하계 인턴십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이 환경 분야의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인재들이 연구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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