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아시아문화전당 2017년 ACT 페스티벌 10월 27일부터 3일간 개최

이은정 / 기사승인 : 2017-10-26 08:3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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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계타임즈 이은정기자]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직무대리 방선규, Asia Culture Center, 이하 ACC)은 오는 10월 27일(금)부터 10월 29일(일)까지 뉴미디어·융복합 페스티벌인 ‘2017 ACT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ACT Festival은 창제작센터(Arts & Creative Technology Center, 이하 ACT센터)의 한해 사업 결과물을 보여주는 예술과 기술이 융합한 콘텐츠들을 선보이는 행사이다. 행사 기간 창제작센터 레지던시와 각종 프로젝트 랩에서 예술가들이 연구 및 개발한 작품들을 보여주는 동시에, 뉴미디어·융복합 분야의 트랜드를 보여줄 수 있는 외부 작가들을 초청하는 3일간의 페스티벌이다.


  올해 3회째인 ACT페스티벌은 시드랩과 방문창작자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한 예술가들이 전당 ACT센터에서 직접 제작한 작품들을 최초로 선보이게 된다. 특히 전당 아시아문화광장에 설치되어있는 미디어월(75x16m)을 통해 조태복 작가 등 방문창작자들이 전당에서 직접 창제작한 대형 미디어콘텐츠를 3일간 상영한다.

또한 융복합콘텐츠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해외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새로운 흐름을 확인할 수 있다. 세계 최대의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아르스 엘렉트로니카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레잔 칸토니(Rejane Cantoni)와 레오나르도 크레셴티(Leonardo Crescenti)의 작업을 만날 수 있다. 이 두 작가는 상파울로를 거점으로 2005년부터 듀오 아티스트로 활동해오면서 글로우 STRP축제, 코펜하겐 현대 미술제, 베이징 트리에날레 뉴미디어아트 부분 등 다방면 미디어아트 행사에 참여를 해오고 있다.


 특히 문화창조원 복합5관에서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주제로 로봇, 인터랙티브 미디어, 키네틱 라이트 조형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시스템적 관점에서 작업을 시도하는 미디어 아트 그룹 팀 보이드(team VOID)의 작품도 선보인다. 국내 오디오비주얼 아티스트이자 미디어아트 퍼포머인 김형중 작가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자연, 테크놀로지 그리고 사람간의 경계가 사라지는 미래 세계에서의 절망과 아름다움의 사이를 표현하는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전세계 5개국 21개팀이 예술극장과 문화창조원, ACT센터 스튜디오 곳곳에서 융복합 미디어아트를 전면 선보이면서 대중들에게 친숙하게 다가설 예정이다.

ACT페스티벌의 전시와 쇼케이스, 퍼포먼스는 1일 기준 만 20세이상 일반인 대상 10,000원, 초·중·고등학생, 미취학 아동에게는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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