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2025 안동.예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간담회 개최

한윤석 / 기사승인 : 2025-06-09 13:16:16
  • -
  • +
  • 인쇄
- 안동․예천 중심의 교육혁신 통해 저출생․지역소멸 해법 모색 - [경북 세계타임즈=한윤석 기자] 경상북도는 9일 경북도의회 다목적실에서 ‘2025년 경상북도(안동.예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엄태현 경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 권광택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김대일 교육위원회, 김대진 문화환경위원회 도의원을 비롯해 도. 교육청, 안동시·예천군, 안동·예천 교육지원청 업무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사업은 지방에서도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 공교육을 혁신하고, 지역 인재 육성 및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 기업,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교육 생태계를 활성화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안동·예천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추진 현황과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맞춤형 교육모델 구축과 지속 가능한 앞으로 협력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안동·예천 교육발전특구 운영 방향은 ‘교육 지방시대! 지역 상생 균형발전 실현’을 비전으로 K-인문교육을 통한 공교육 혁신모델 정립과 지역 기반산업 연계형 인재양성체계 구축을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

안동시와 예천군은 도청 신도시를 중심으로 교육 인프라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교육발전특구사업의 성공적 추진으로 경북 교육의 중심지로 성장할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경상북도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간의 교류와 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지역 교육 생태계 혁신을 위한 협력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엄태현 경상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교육발전특구 사업은 지방에서도 수도권 수준의 양질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공교육 혁신 사업의 시작”이라며 “이는 청년 인구 유출을 막고, 지역에 외부 인재가 정착할 환경을 만들어 저출생 문제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핵심 전략이다”며 “특히 최근 대형 산불 피해를 본 안동 지역의 회복에도 교육이 중심 역할을 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대구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