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계타임즈 이현진 기자] 정책복지위원회 이숙애(청주1) 부위원장은 지난 26일 정책복지위원실에서 충북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알바인권센터 소속 청소년 인권기자단과 충청북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직원, 옥천신문 기자 등과 만나 청소년 인권을 주제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연민경(주성고2) 기자의 “지난해 특성화고 활성화에 대한 5분 자유발언 후 제도나 행정에 변화가 있었나”라는 질문에 이 의원은 ”교육청으로부터 △현장실습 지침 및 매뉴얼 마련 △옥천산업고‧음성반도체고 기숙사 건립 추진 △특성화고별 사업비 편차 완화 △학업중단 집중학교 특별 지원책 마련 △학생 노동인권교육 진흥 조례 제정 등의 대책을 통보 받았다“고 답했다.
오종호(신흥고2) 기자는 “지방자치 활성화를 위한 지방의회 역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이 의원은 “지방의회는 주민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의 뜻을 정책에 실현해야한다”면서, “의원들 스스로의 자정 노력과 주민의 대표라는 인식이 확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예솜(청주외고2) 기자의 “현재 우리나라의 정형화된 교육현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라는 질의에 이 의원은 “입시위주의 서열화 된 반복적인 교육을 지양해야한다”며, ”학생들의 창의력과 다양한 끼를 발굴할 수 있는 정책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답했다.
윤혜영(청주외고1) 기자는 “지난 9월의 5분 자유발언처럼 코로나19 시대에 사회서비스원이 가장 시급하다고 생각하는 이유와 현재 충북에 제일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사회서비스원이 무엇인지”라고 물었다.
이 의원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돌봄 공백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적절한 대체인력을 마련할 수 있는 사회보장서비스원 설치가 반드시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 날, “청소년 인권 기자단과의 인터뷰를 통해 도의원으로서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을 수행해야겠다는 책임감을 느꼈다”며, “청소년들의 생각과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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