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타임즈 김인수기자] "2019 인터내셔널 슈퍼퀸 모델 대회"가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뉴힐탑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인터내서널 슈퍼퀀 모델 선발대회는 조직워원회와 인터내셔널 슈퍼퀀 모델협회를 통해 발굴된 미스, 미시즈, 시니어 모델들에게 다양한 국내외 활동 영역을 제시하고, 뿐만 아니라 세계 모델 시장에도 경쟁력 있는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모델 선발대회이다.
이날 김호일 명예총재는 "여러분과 함께 대한민국을 빛낸 글러벌 기업 인물 대상 시상식과 인터내서널 슈퍼퀀 모델 선발대회 행사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라고 격려사를 전하기도 했다.
특히 미시부분에 참가한 정채현(26)는 대회 심사위원과 참석한 모든이에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참가자 정채현(26)는 "저는 어렸을 때 가족 다 같이 해외로 나가 한국에 들어온 지 4년차 된 아직은 한국 문화보다 외국문화가 더 익숙한 친구들에겐 외국인이라 놀림 받는 한국인입니다. 어려서부터 모델해도 되겠다는 이야기를 종종 들었었고 그런 칭찬들을 그저 칭찬으로만 듣고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지내다가 미국에서 유학할 때 지인 중 사진작가분이 계셨는데 사진한번 찍어보자고 하셔서 그때 처음으로 촬영 작업을 해보게 되었고, 민망했지만 저도 모르게 그간 패션잡지 같은 곳에서 보던 사진들 속 포즈가 머리 속을 스쳐가며 사진들을 찍게 되었습니다. 촬영 때마다 내가 예쁘게 나오기보다 한장한장이 느낌 있는 작품이 되길 바라며 많은 시간 다른 사진들을 찾아보며 시간을 보내는 절 발견하게 되었고 생각보다 많은 열정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사진 첩속 수많은 캡쳐 혹은 다운로드된 사진들을 보며 알게 되었습니다. 촬영 직전까지도 거울 앞에서 포즈연습을 하다가도 막상 카메라 앞에서면 무언가에 홀린 듯 마치 내가 전문가인 듯 푹 빠져 촬영을 하는 제 자신을 보며, 공적인 자리에서 날 평가받아보고 싶고 패션모델 쪽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 커져갔습니다. 그러던 중 주변 지인들에게 대회 참여권유를 받았으나 이런저런 이유로 참여하지 않았고 이번 2019년 인터네셔널 슈퍼퀸 모델 선발대회 참여에 대해서도 권유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래 한번 도전해보자 하는 맘으로 지원하게 되였습니다."라고 참가 동기를 전했다.
심사위원 이용범 앙드레김옴므 이사는 "지원자들의 매너는 물론, 대중에게 다양한 모습을 보이는 직업인 만큼 모델로서 가져야 할 자신감에 대해 심사했다.”라고 심사 기준을 밝혔다.
참가자 정채현(26)는 "부족한 저에게 이런 자리와 상을 허락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또 진심으로 응원해준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모든 준비를 함께해준 요한이에게 감사합니다. 저의 첫 워킹선생님 황미라 대표님과 신경써주고 가르쳐주신 이진우 작가님 감사합니다. 주어지는 기회들에 최선을 다하며 더 좋은 모습으로 성장하겠습니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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