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도내 청소년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관계자에게 시설물 유지·관리 강화를 당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점검 대상인 음성군 청소년어울림센터는 지역 청소년의 문화활동 및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시설로, 많은 청소년이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안전 확보가 중요시된다.
이날 점검에서는 건축, 전기, 소방 등 관계 전문가와 함께 주요 시설물의 구조 안전성, 피난시설 및 소방시설 설치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였다.
또한, 청소년 및 관계자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생활 속 자율 안전점검 홍보도 병행하였다.
한편, 충북도는 지난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추진 중이며, 도내 총 960개소의 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신성영 충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도민이 일상에서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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