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타임즈 이현진 기자]영화 '남한산성'에서 주연을 맡은 배우 김윤석이 영화 '브이아이피(VIP)'에서 형사 역을 맡은 배우 현봉식의 연기에 대해 "현봉식이 나오는 영화는 계속 보고 싶다"고 말한 것으로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영화 '극비수사'에서 형사 역을 맡은 김윤석(공길용 역)은 함께 호흡을 맞춘 현봉식(후배형사 역)의 연기에 대해 "후배 형사로 나온 현봉식이라는 배우가 굉장히 좋았거든요. 좋은 배우라고 생각하고 앞으로 현봉식이 나오는 영화는 계속 보고 싶어요"라고 DVD 코멘터리 영상을 통해서 밝혔다.
이어서 김윤석은 "현봉식 배우의 경상도 대사는 제가 감탄할 정도로 정말 리얼리티가 있는 것 같아요"라고 전했다.
영화 '보안관'에서 단란주점 실장 역을 맡아 주연배우 이성민과 호흡을 맞춘 현봉식은 영화 '브이아이피'에서 주연배우 김명민과 함께 형사 역을 맡아 180도 다른 모습으로 변신해 화제가 됐다.
영화 '브이아이피'는 국정원과 CIA의 기획으로 북에서 온 VIP(이종석)가 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상황에서 이를 은폐하려는 자(장동건), 반드시 잡으려는 자(김명민), 복수하려는 자(박희순),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네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드라마이다.
한편 부산에서 촬영한 영화 '브이아이피' 촬영지는 국내 최대 규모의 서부산유통단지, 부산자동차부품유통단지, 부산티플렉스, 해운대 센텀시티 벡스코 제2전시장 앞 도로, 부산 정관신도시 등이며, SNS를 통해서 현장 사진과 목격담이 올라와 촬영장소가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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