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충북 11개 시·군의 지난 3년간 국가유산 분야 풍수해 피해 현장과 보수정비 공사 현장 등 총 17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 단양 온달동굴, 단양 영천리 측백나무 숲, 제천 박약재, 충주 한남군 사당, 괴산 동헌, 괴산 칠충사, 음성향교, 음성 태교사, 청주 송상현 묘소 및 신도비, 청주 충렬사, 증평 연병호 생가, 진천 농다리, 진천 김유신탄생지와태실, 보은 대야리 고분군, 옥천 지재, 영동 난계사, 영동 무첨재
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풍수해 현장의 추가 피해 위험 요소를 파악하고, 취약 요소 발견 시 즉각 대응함으로써 신속한 재난 대응 및 국가유산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한다. 또한 집중호우 기간 중에는 도와 시군 간 협력체계를 가동하여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긴급 응급조치도 신속히 시행할 예정이다.
권기윤 도 문화유산과장은 “국가유산은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재난 위험으로부터 체계적인 관리와 보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전점검과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통해 국가유산을 안전하게 보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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